치질이 오래되면 대장암 위험도있나요?
치질이 으로 될 수 있는지 궁금하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질 자체가 직접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치질은 항문 주변의 혈관이나 조직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출혈, , 항문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면 , 직장에 생기면 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이라고 합니다. 직장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자라면서 변비 혹은 설사, 혈변,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배변 시 통증과 같은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듯 치질과 직장암의 증상이 동일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 없던 치질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이미 있는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면, 이는 직장암의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직장암이 커짐으로써 항문 주변에 (혈액이 고이는 현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질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배변 시 불편함, 출혈, 잔변감 같은 증상은 사실 직장암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치질로만 생각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자면, 대장암과 치질은 직적접인 인과관계가 없는 질환이지만 비슷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비만, 식이섬유가 적은 음식의 섭취,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 등은 두 질환의 공통적인 위험요소이므로 이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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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