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Q. 항암 치료 중 산책 시작은 언제부터 가능할까요?

2024.03.18.

항암 직후 몇일 후부터 산책 가능할까요?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항암치료
#운동/신체활동
#주의사항

이후에 산책과 같은 걷기 운동을 언제 시작하면 좋을지 궁금하시군요. 치료 여정에서 운동은 좋은 점이 많기 때문에,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암 치료 이후가 아닌, 치료 중에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때 환자분의 치료 반응이나 겪고 있는 , 체력 수준에 따라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므로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적합한 운동과 운동 시점을 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암치료 중 운동의 영향

암치료와 운동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는 운동을 하면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받는 환자의 증상과 부작용이 개선되었다는 결과를 보고하며, 암 치료 중에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했습니다. 특히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피로감이 많이 느껴지실 수 있는데 적당한 운동이 피로감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암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과 방법

다음으로 암환자에게 좋은 운동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보통 항암화학요법 치료하고 24시간 이내에는 스트레칭 정도의 가벼운 유연성 운동을 하시고, 이후 개인 별 상태에 맞춰서 가볍게 시작하여 점점 늘려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의 종류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과 아령 들기나 탄력 밴드를 이용한 근력 운동이 있습니다. 매주 4~5회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운동 강도는 운동 중 이야기할 때 숨이 차지 않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한 번 운동할 때 30~40분 정도로 하되 10분 운동하고 5분 휴식하는 방법으로 무리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만약 운동이 많이 힘들다면 운동 시간을 5분씩 줄이고 휴식 시간을 늘리는 방법이나 아침과 점심, 저녁에 10분씩 나눠서 운동하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항암화학요법 치료 중 운동 시 주의해야할 점

참고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소개하는 ‘항암화학요법 치료 중 운동 시 주의할 점’ 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이 있다면 운동하지 말고 적합한 운동 시간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하기
  • 만약 백혈구 수치가 떨어져 면역력이 약하다면 안전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대중체육관이나 장소는 피해서 운동하기
  • 나트륨, 칼륨과 같은 혈액 무기질 수준이 비정상이라면 운동하지 말고 혈액검사 결과를 담당 의사선생님에게 확인한 후 운동하기
  • 피곤하거나 운동할 만한 기분이 나지 않으면 10분 여간 스트레칭 매일 하기. 최소한의 운동을 쉬지않고 하되 무리하지 않기
  • 항암화학요법 치료 시 고르지 않은 바닥이나 낙상 위험이 있는 곳에서의 운동 피하기
  • 이 있거나 뼈와 관절에 암이 퍼졌거나 신경 손상, 시각에 문제가 있어 골절 위험이 높을 때 뼈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운동하지 않기
  • 발의 감각이 없거나 이상이 있다면 뛰는 것보다 고정식 자전거와 같은 운동하기
  • 발목이 붓고 이유없이 체중이 증가하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온다면 담당 의사선생님에게 알리기
  • 수영장에서 피부에 염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피부 자극 되는 것을 피하기
  • 지속적인 , 구역감을 비롯한 모든 증상이 있을 때 운동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의하기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진료를 대신할 수 없고, 주치의의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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