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직후 몇일 후부터 산책 가능할까요?
이후에 산책과 같은 걷기 운동을 언제 시작하면 좋을지 궁금하시군요. 치료 여정에서 운동은 좋은 점이 많기 때문에, 여러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암 치료 이후가 아닌, 치료 중에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 때 환자분의 치료 반응이나 겪고 있는 , 체력 수준에 따라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므로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적합한 운동과 운동 시점을 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암치료 중 운동의 영향
암치료와 운동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는 운동을 하면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을 받는 환자의 증상과 부작용이 개선되었다는 결과를 보고하며, 암 치료 중에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했습니다. 특히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피로감이 많이 느껴지실 수 있는데 적당한 운동이 피로감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암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과 방법
다음으로 암환자에게 좋은 운동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보통 항암화학요법 치료하고 24시간 이내에는 스트레칭 정도의 가벼운 유연성 운동을 하시고, 이후 개인 별 상태에 맞춰서 가볍게 시작하여 점점 늘려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의 종류는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과 아령 들기나 탄력 밴드를 이용한 근력 운동이 있습니다. 매주 4~5회로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운동 강도는 운동 중 이야기할 때 숨이 차지 않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한 번 운동할 때 30~40분 정도로 하되 10분 운동하고 5분 휴식하는 방법으로 무리하지 않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만약 운동이 많이 힘들다면 운동 시간을 5분씩 줄이고 휴식 시간을 늘리는 방법이나 아침과 점심, 저녁에 10분씩 나눠서 운동하는 방법이 좋겠습니다.
항암화학요법 치료 중 운동 시 주의해야할 점
참고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소개하는 ‘항암화학요법 치료 중 운동 시 주의할 점’ 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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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