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Q. 위암 가족력이 있는데 어떤 검진과 예방이 필요할까요?

2024.03.20.

가끔 속이 쓰리고 장질환도 가끔 있어요 할아버지 아버지가 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무얼 조심해야할까요?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가족력
#발생원인
#예방법



이 있어서, 위암 발생에 대한 불안함이 크실 것 같습니다. 걱정되시는 그 마음 이해합니다. 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위암 발생률이 2배로 증가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으면서 에 감염된 경우는 위험이 3.4배로 더 크게 증가한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위암의 가족력은 위암 유전자에 의한 유전적 요인 때문일 수도 있고, 가족끼리 위암의 위험 요인을 공유하는 생활 습관으로 인한 환경적 요인이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족 중에 위암을 진단 받은 분이 있다면 더욱 검진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위암의 위험 요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자님께서 해당하시는 요인이 있다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위험 요인을 감소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균으로,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약 2-3배 높습니다. 소화성궤양, 위축성 위염 등 다른 위장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 위암으로의 을 막기 위해 치료가 필요합니다.
  • 식생활: 짠 음식, 탄 음식을 섭취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가공육의 경우 첨가물질이 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흡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병 위험도가 1.5-2.5배 높으며, 오래 피우는 경우에는 특히 위암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 음주: 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암 유발물질이 생성되며, 알코올은 발암물질을 녹이고 발암물질이 세포 안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위암의 검진권고안에서는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위내시경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등의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기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 가족력이 있으면서 원인이 불분명한 체중 감소, 또는 위장 증상이 있다면 40세 이전에도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으며, 40세 이후에는 위암 가족력이 있을 경우 매년 검사하는 것을 조언하기도 합니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질문자님의 주변 검진기관을 찾아보실 수 있으며 (이곳을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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