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방암 2기 환우입니다. 금요일에 AC 1차 하고, 토요일밤부터 속이 많이 안좋습니다..ㅠ 저 이런 상황에 자꾸 라면이랑 짬뽕 이런 음식이 땡겨요..ㅠ 입덧처럼요..ㅠ 죽은 조금밖에 안넘어가는데.. 먹고 싶다고 라면 국물을 조금 먹어도 될지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후 메스껍고(토할 것 같은 느낌)으로 식욕이 많이 떨어지고, 입맛에 맞는 음식이 제한적이라서 고민이 되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죽을 드시면서 소량의 라면 국물 섭취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항암화학요법 후 메스껍고 밥 냄새가 역할 수 있는데, 이 때 국수나 라면과 같이 입맛이 도는 음식이나 빵이나 비스킷 등의 탄수화물류 간식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신체에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할 뿐 아니라 에 나쁘거나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방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부 항암화학요법은 메스꺼움과 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항암화학요법이 메스꺼움을 조절하는 뇌 영역이나 입, 목, 위 및 내장의 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치료 받은 직후에 메스꺼움이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치료 2~3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호전됩니다.
한편, 메스꺼움으로 인해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거나, 특정 영양소에 치우친 식사를 할 경우 단백질과 비타민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족시킬 수 없게 되므로 메스꺼움 증상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제공한 항암화학요법 후 메스꺼움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비교적 위에 부담이 적은 음식 예시 - 토스트, 크래커, 요거트, 샤베트 - 복숭아 통조림이나 다른 부드러운 과일과 채소 - 맑은 유동식, 얼음조각 등 |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 예시 - 기름진 음식 - 사탕, 쿠키 또는 케익 등과 같이 매우 단 음식 - 향이 강하거나 뜨거운 음식 |
추가로 루닛케어 내 치료 으로 인한 ,구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으니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오심,구토 완화할 수 있는 생활 습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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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