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발병이 많나요
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잘 발생하는지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폐암은 직접적으로 유전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가족 중에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폐암 발병 위험이 2~3배 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폐암 관련 유전자에 의해 폐암이 유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암으로 인한 사망 중 80%는 흡연에 의한 것인 만큼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입니다.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그 외 폐암의 원인으로는 , 또는 분진이나 중금속 노출 등의 직업적 요인, 방사성물질(), 환경적 요인(디젤 연소물, 대기오염 먼지) 등이 있습니다.
폐암의 예방법은 금연 외에는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으며 약 90%의 폐암이 금연으로 예방 가능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폐암 예방법은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폐암의 발생 가능성은 담배를 피운 양과 기간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담배를 끊은 이후에도 위험 감소 속도가 워낙 느려서 최대 20년까지 폐암의 위험도가 본래 안 피우던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금연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습니다. 또한, 하루에 피는 담뱃갑 수와 흡연한 기간(년)을 곱하여 계산했을 때 30갑 년 이상의 흡연자는 폐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정기적인 폐암 검진을 통한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추가적으로 폐암의 증상은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어느 정도 된 후에도 일반 감기와 비슷한 기침, 등의 증상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암의 일반적인 증상은 기침, 피 섞인 객혈, 쉰 목소리, 흉통, , , 두통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숙지하고 계시어 의심 증상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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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