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의 이상 소견**: 오른쪽 상엽(RUL)에 있는 소폐포 주변의 선형적인 합병증과 인접한 중심폐포 결절에서 포커스 증가된 섭취가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염증 과정일 수 있으며, 추후 가슴 CT를 통한 추적 관찰이 권장됩니다. - **폐 속의 작은 결핵종**: 폐에 작은 결핵종이 있습니다. - **위의 증가된 섭취**: 위의 상부와 하부에서 섭취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염증적인 또는 생리적인 섭취일 수 있습니다. 70대 남성 피부암( 기저세포암)으로 PET-CT검사했는데요 결과가 이렇습니다 이 정도 결과면 흉부CT바로 찍어야 할까요? 병원에서 3개월 후에 찍자는데 그동안 혹시 폐에 문제있는게 커질지 걱정됩니다 또 한달 뒤에 기저세포암 수술을 국소마취로 2시간 가량 진행하기로 했는데 흉부CT나 위내시경을 하면 수술에 영향있을까요?피부 수술 끝난뒤에 하는게 낫나요?
()을 진단받은 후 검사 결과로 폐에 이상 소견이 발견된 상황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질문 주신 내용을 종합해 보면, 아래와 같은 세 가지의 질문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각각의 질문에 대해 순서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빠른 시일 내에 흉부 CT 검사의 필요 유무
PET-CT검사만으로는 과 일시적인 염증을 명확히 구분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 또한 이와 같은 상황으로 생각되며, 폐결핵과 같은 염증과 암과 같은 을 확실히 구분할 수 없기에 가장 일반적으로 제시되는 3개월 후 관찰이 추천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자님께서 원하시는 경우 흉부 CT 검사를 조금 더 빠르게 시행할 수 있으나, 흉부 CT 이후 폐에 대한 치료가 추가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경우 1개월 뒤 예정되어 있는 기저세포암 수술과 회복기간을 고려해야 하기에 질문자님의 상황을 잘 아시는 담당 의사선생님과 검사 시기에 대해 상담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PET-CT(양전자단층촬영) 검사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PET-CT(양전자단층촬영) 검사는 당분과 방사성 물질을 체내에 주입하여 활발한 대사를 하는 세포를 찾아내는 검사입니다. 여기서 대사란 세포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고 물질을 처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암세포는 이 대사 과정을 적극적으로 하지만, 염증 반응이 있는 세포들도 대사를 합니다. 그래서 PET 검사에서는 암뿐만 아니라 염증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흉부 CT와 PET 검사 결과를 비교하여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흉부 CT 검사 대기 기간인 3개월 안에 폐 의 성장 가능성
만약 폐 결절이 인 경우, 암 종류에 따라 과 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소세포폐암은 종양이 빠르게 성장하는 경향이 있어 3개월 동안 종양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소세포폐암은 일반적으로 종양의 크기가 두 배가 되는 시간(종양배가 시간)은 수개월로 알려져 있어 종양이 성장하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3개월 동안 급속도로 성장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환자의 특성에 따라 암의 진행 속도가 다를 수 있으며, 암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를 비롯한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 종합적인 판단을 하실 수 있는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가장 정확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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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흉부 CT 혹은 위내시경이 한달 뒤 예정되어 있는 기저세포암 수술에 미칠 수 있는 영향
기저세포암 수술에는 흉부 CT나 위내시경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기저세포암 수술의 목적은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으로, 종양의 크기와 침범 부위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소로 진행되는 수술이라고 질문에서 언급해 주신 점을 통해 수술 준비 기간 및 수술 후 회복기간이 길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흉부 CT나 위내시경 검사를 고려 중이시라면 수술 전후로 검사 진행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