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주 걸리는 사레와 쉰목소리, 암 증상일까요?

최근에 생긴 증상들이 과 관련되어 있을까 봐 걱정되시는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레가 자주 들리고 쉰 목소리가 나오는 증상만으로 갑상선암을 진단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자주 사레가 들리고 쉰 목소리, 목 따가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감기나 알레르기, 역류성 같은 문제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하시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갑상선암의 증상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갑상선암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없이 목에 이 생기는 것이기에 보통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다른 사람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갑상선암일 확률이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목의 앞부분에 혹(=, 덩어리)이 있는지, 혹이 있다면 특성이 어떠한지 확인해 보시길 권고드립니다.

•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 결절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있을 때
•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 결절과 같은 쪽의 이 만져질 때
•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서 결절이 만져질 때

목소리 변화나 목의 불편함이 의 증상일 수도 있지만, 드문 경우입니다. 하지만 조기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