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4년차입니다. 홀몬억제제를 계속 주사제로 맞고 있는데 5년(항암수술)뒤에는 그만 맞아도 될까요?
현재 수술과 이후 호르몬 보조 요법을 시행 중이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나긴 치료 여정을 경험하시면서 언제까지 호르몬 억제제를 맞아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신 점에 저희도 공감합니다.
유방암 환자에게 호르몬 억제제는 암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자주 사용되는 치료 방법인데요, 이러한 호르몬 요법은 체내의 수치를 낮추어,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세포를 성장시키도록 돕는 것을 막습니다.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일반적으로 호르몬 억제제는 최소 5년 동안 투약합니다. 호르몬 억제제로 주로 사용되는 약제인 ‘(성분명:)’ 또한 대체로 5년 이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5년 이상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공신력 있는 해외 연구에 따르면, 초기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가 수술 후 5년이 아닌 10년 동안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예: )를 통한 호르몬 보조 요법을 받았을 때 재발 위험이 낮아지고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호르몬 요법의 종결 시기 및 치료의 방법에 대해서는 질문자님의 건강 상태를 가장 잘 아시는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최적의 치료법임을 함께 말씀드립니다.
더불어 유방암의 항호르몬요법에 대한 더 다양한 정보를 저희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에서도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며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