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예방에 술이 안좋은 이유는 뭔가요? 음식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예방에 술이 미치는 안 좋은 영향과 음식 관리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대장암 예방에 술이 좋지 않은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은 대장 을 손상시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며 체내에 흡수되어 각종 대사 과정에서 을 유발하는 물질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암연구소(IARC)에 의하면 음주를 1군 발암 요인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두 잔의 소량 음주로도 , , , , 대장암 발생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하루 50g 정도(맥주 500ml 2잔, 막걸리 760ml 1병, 소주 360ml 2/3병, 또는 위스키 3잔에 해당)의 알코올 섭취를 하는 사람의 경우, 이러한 암의 위험이 2~3배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한편, 한두 잔의 음주는 심혈관계 질환 등 일부 질병을 예방한다는 결과들이 있지만, 암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주종에 따라서 암 발생 위험이 다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가령 포도주가 일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든지, 독주는 암 발생 위험을 더 증가시킨다든지 하는 것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로는 주종보다는 음주량 자체가 암 발생의 결정적인 요인이며, 주종의 차이에 의한 암 발생 위험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더불어 음주는 암뿐만 아닌, 여러 급, 만성 질환(췌장염,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 뇌졸중, 뇌출혈, 고혈압)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을 비롯한 모든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한두 잔의 음주도 피하고 절주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음식 관리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장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장암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보다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장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여 제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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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