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위 5가지 암이 아닌 원발성 원인불명 복막암 4기입니다. 질문을 드리기 전에 우선 상황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항암은 현재 8차진행중이신데, 6차까지는 암세포 억제를 잘해서 문제가 없다가 7차부터 급격히 안좋아지셔서 복수가 차올라 배양관 시술을 하셨으며, 최근에는 장폐색증세로 비위관 삽입 및 감압치료 받으시고, 신장기능 피검사수치도 높아지시고 주치의를 통해 항암이 효과가 없을것 같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도 비위관은 제거하였고, 식사를 미음으로 하시다 음식이 조금만 들어가셔도 불편하셔서 지금은 말초정맥 영양제만 맞고계십니다. 걷기운동을 하고계셔서, 대/소변은 보고계십니다. 혈액검사 수치도 제일 위험했을때보다는 좋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은 전일부터 갑자기 다리 부종이 발현되었습니다. 여러군데를 찾아보니 항암부작용 , 알부민부족, 림프절 전이 등 많은 얘기들이 있는데, 급작스런 부종이 발생한 원인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리 부종완화를 위해서 어떤 치료, 행위등을 하면 좋은지 문의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은 물론, 질문자님께서 겪고 계신 치료 여정의 고됨과 힘듦을 저희도 이루 말할 수 없이 공감합니다. 질문해 주신 의 원인과 완화방법에 대해 차례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부종의 원인
를 받으시는 동안 부종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의료 기관에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고 처치를 받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 신장내과의 협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부종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체크하면 좋습니다.
또한, 이전에 가 차올라 배액관 시술을 받은 경험이 있으시다면, 복수가 다시 찬 것은 아닌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량이 줄어들면 부종이 생길 수 있으며, 단백질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알부민 부족으로 인한 부종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말초 정맥 영양제를 맞고 계신다면, 전체 체액량과 소변량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암치료 자체가 체액 및 전해질 균형을 깨뜨려 부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암의 로 인해 림프액 흐름에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부종이 다리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에도 있는지 확인하고,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하지에만 생긴 것인지도 평가해야 합니다. 부종의 종류와 환자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주된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 부종의 치료 및 완화 방법
부종의 치료는 그 원인을 조절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아래의 치료 방법은 부종의 정도와 숨이 찬 증상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때, 염분 섭취의 제한이나 수분량 조절, 이뇨제 사용은 신장 기능과 부종의 원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사의 진료 후에 결정되어야 합니다.
평상시의 부종 관리 및 완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의사에게 알립니다.
이러한 조치와 관찰은 부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 중요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아버님의 건강과 증상이 하루빨리 완화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루닛케어는 자체적인 진단 및 처방을 내리지는 않아 일반적인 답변을 드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며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