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Q. 일주일째 지속되는 설사와 항문 출혈, 대장암일까요?

2024.05.30.

일주일동안 계속 설사를 해서 장염인 줄 알고, 그냥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을 줄 알았는데, 지금은 항문이 따깝고, 피도 나고 있습니다. 혹시 대장암과 연관이 있을까요? 추가로 속도 체한 거 같이 더부룩한 느낌도 있습니다.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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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설사로 항문출혈 및 위장 불편감으로 인해 많이 괴로우실 것 같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혹여나 과 연관된 것은 아닐지 걱정하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설사와 항문 출혈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 염증성 장질환, 대장암 등이 그 예입니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된 후에야 70% 이상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만, 대장암 초기에는 배변 습관의 변화와 혈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설사가 계속된다면, 가까운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는 하루에 최소 3회 이상 묽은 변을 보는 경우를 말하며, 14일 미만 지속되면 급성 설사로 분류됩니다. 급성 설사는 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감염, 식중독, 약물 , 염증성 장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설사, 복통, 항문 자극으로 인한 따끔거림과 출혈, 다량의 설사와 피가 섞인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 설사일 경우, 그 증상이 경미하거나 일시적이라면 병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으로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포함된다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심한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
  • 혈액과 이 포함된 대변을 보는 경우
  • 38.5도 이상 열이 나는 경우
  • 70세 이상이며 면역이 저하된 경우
  •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 식품을 취급하거나 의료종사자, 어린이집 종사자 등 공중 보건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하는 경우 등


더불어, 병원을 방문하실 때는 설사의 지속 기간, 대변의 빈도와 양상, 소변량의 변화 및 기립성 저혈압 등의 다른 관련 증상 동반 여부와 음식물 섭취 이력, 가금류 및 동물에 노출된 이력이 있는지, 그리고 최근 항생제를 사용한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 잘 기록하여 의료진에게 전달하시면 좋습니다.


설사와 위장 증상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드시고 영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 소화가 잘 되고 부드러운 미음을 섭취하고 설사가 멈추면 죽, 밥 순서로 식사를 합니다.
  • 설사의 횟수가 많아지면 항문이 자극을 받아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이것으로 인해 이차적인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고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서 잘 건조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식사는 소량씩 자주 먹고, 식사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 제한해야 할 음식 : 지방이 많은 음식, 야채나 과일 등 섬유소가 많은 음식, 우유나 유제품,  커피, 탄산음료, 진한 차/녹차, 초콜릿, 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음식(콩, 양배추, 맥주 등)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며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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