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21년8월에 위암으로 위 완전 절제 수술후 올 3월에 변을 너무 못봐서 병원가서 진료후 전이로인한 4기판정을 받은상태입니다.(6개월마다하는 정기검진) 전이는 직장쪽으로 두드러기처럼 나있어서 변이 못나오는거라고 알고있구요.난소외 장기 여러부분에 조금씩 번진걸로알고있어요.작년(23년9월)에 정기검사에서 ct상 문제없었고.6개월만에 전이판정받은상태라고 보면됩니다. 항문이 좁아져서 스탠드했는데. 스탠드부작용으로 천공이생길수있다했다는데. 천공이생겼고 수술하기엔 위험하기도하고 수술할정도는아니래서 안하고지켜보기로했구요. 항암은 4월부터 하고있는데요. 4월부터 변을못봅니다. 변이 차있으면 허리쪽부터 갈비뼈까지 통증이 너무심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하루 정량(3~6알)먹을만큼 통증이 심합니다. 변이 안차있으면 3일이나4일에 한번정도 비마약성 먹을정도로 괜찮아요. 변비는 항암부작용이나 먹은게 적어서라고생각하는데..통증의 원인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변이차면서 다른장기를 누른건지..천공부분 건드려지는건지..위도없는데.이런경우가있는지.뼈전이는 없대요 의료파업으로 다른 병원을가고싶어도못가서요.. 이런경우도있을까요?
가족분의 에 대해 걱정하시는 마음을 저희도 깊이 공감합니다.
변비는 의 으로 흔하게 발생할 수 있지만, 변비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이 매우 심한 것으로 보아 단순히 변비 이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말씀해 주신 상태를 미루어 보았을 때, 통증의 원인을 단 한 가지로 특정 짓기보다는 , , , 변비 모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로 보입니다.
소화기관은 막히거나 팽창할 때 통증을 느끼게 되는 구조인데요, 장에 대변이 차서 팽창하면 흔히 복통이나 등 쪽으로 퍼지는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직장 주변으로 전이가 있고 스텐트와 같은 기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변비로 인해 대변이 쌓이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 유발이 을 자극하고, 장이 막혀있는 상태가 심화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겠습니다.
미국 암 협회에 따르면, 많은 암 환자들이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수술, 종양의 위치 등으로 인해 변비를 호소합니다. 변비가 있으면 울렁거림, , 복통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편, 심한 통증이 있을 때는 성 도 복용한다고 하셨는데, 마약성 진통제 사용 시 변비의 부작용을 더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약성 진통제의 복용량과 용법을 정확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며, 변비 해결을 위해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식습관 개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변비약이나 관장 등의 의약품 사용 또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텐트 삽입술 이후 1~2주 이상으로 시간이 흘렀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스텐트 삽입 부위의 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스텐트가 움직여 위치가 기존과 달라졌을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담당 의사선생님의 판단 하에 정확한 감별이 필요하며 재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천공의 경우에도, 심해지는 경우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므로 복부를 만질 때 부어오르는 부분이 있는지 및 통증의 여부에 대해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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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