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직검사 결과는 언제 나오며 암 진단 시 필요한 추가 검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루닛케어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에 차례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조직검사 결과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검사 후 1~2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세부적인 일정은 검사받은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직검사의 세부 절차 및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병리학적 검사 : 채취한 조직을 병리학 실험실에서 분석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조직의 형태를 확인하고, 암세포가 있는지 판단합니다. 보통 3~5일 정도 걸립니다.
• 특수 염색 및 추가 검사 : 만약 암세포가 발견되면, 의 유형을 더 정확히 알기 위해 추가적인 특수 염색이나 검사를 합니다. 이 과정은 추가로 1~3일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 EGFR, ALK 같은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사합니다. 이 검사는 병리학적 검사와 별도로 되며, 1~2주 정도 소요됩니다.

조직의 염색 방법, 판독 기간, 병원의 검사 처리 능력과 효율성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시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 의뢰 검사의 경우 2주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소요 시간은 검사를 의뢰한 병원이나 진단 기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다음으로, 암이 확진되면, 판정을 위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포함됩니다.

• 전신 뼈 스캔 : 방사성 물질을 주사한 후, 체내 뼈를 촬영하여 뼈에 암이 퍼졌는지 확인합니다.
• 뇌 자기 공명영상(MRI) : 강력한 자기장과 전자기파를 이용해 뇌의 상세한 이미지를 찍어 뇌에 암이 되었는지 검사합니다.
• (PET) : 방사성 를 주사한 후 이미지를 얻어 몸 안의 병소 위치를 확인합니다. 특히 (가슴 중앙 부위의 림프절)에 암이 퍼졌는지 약 80% 정확도로 검사합니다. 또한 폐 외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되었는지도 확인합니다.
• 초음파 : 기관지 내시경 끝에 초음파 장치를 부착해 전신 없이도 조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종격동 림프절을 관찰하고 조직을 채취할 수 있어 의 병기를 판정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검사입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암의 병기(stage)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폐암의 진행 상태, 전이 여부,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병기 판정은 치료 방법 (수술, 방사선, 화학요법 등)과 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