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Q. 심한 변비와 가끔의 설사, 대장암 걱정됩니다.

2024.06.15.

변비가 너무심하면 대장암에 걸릴수있나요? 가끔 설사도하고 합니다. 걱정됩니다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증상
#발생원인
#예방법
#운동/신체활동
#생활습관
#식습관/식단
#검진
#내시경검사
#국가암검진

 

변비와 간헐적인 설사로 인해 많이 괴로우실 것 같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혹여나 과 연관된 것은 아닐지 걱정하시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변비와 대장암 간의 상관관계는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변비로 인해 장내에 독성 물질이 오래 머물면서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이론이 있었으나, 실제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인과관계가 명확히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논문을 종합한 결과, 변비가 있다고 해서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변비 자체가 대장암을 발생시킨다는 근거는 없으나,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서 반복되는 증상은 대장암에 걸린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들 중 하나이기는 합니다. 그 외에도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질환에서도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다른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잔변감, 혈변 또는 , 복통, 복부 팽만, 피로감, , 소화불량,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등이 있습니다. 장 기능의 변화로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는 경우도 비교적 흔합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대장암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는 충분한 수분 섭취 부족, 섬유질이 적은 식습관, 활동 저하, 특정 약물 등이 원인이 되며 이러한 원인을 개선하는 것이 일차적인 방법입니다.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 물을 많이 드시고, 야채 등 섬유질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시면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신다면 변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설사가 있을 경우, 음식 일지 작성 및 특정 음식 피하기와 같은 식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 완화를 시도해 보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대장암을 예방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대장암의 발병 위험 요인으로는 50세 이상의 연령, 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의 다량 섭취, 비만, 음주, 흡연, 유전적 요인, 만성 염증성 장 질환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과 식습관 등의 위험 요인을 고려하여,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를 통해 대장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50세 이상의 성인은 주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 및 예방이 가능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암검진을 통해 50세 이상의 남녀에게 1년마다 무료로 대장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니,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실 것을 권 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진료를 대신할 수 없고, 주치의의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질문들
AI 추천

유용한 정보는 친구에게 공유해 보세요.
선물도 함께 공유됩니다.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