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내시경으로 대장검사 후 양성 폴립을 하나 제거했습니다. 혹시 얼마 후에 다시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라, 검사에서 용종()을 제거한 경우, 이후 검진 시기에 대한 권고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검사 전 장을 완전히 비우지 못해 검사가 완벽하지 않거나 정확한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다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시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는 40세 이상 성인이 실시하여 정상인 경우, 5~10년마다 한 번씩 검사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내시경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용종(폴립)의 크기, 개수, 모양, 병리학적 소견에 따라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추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대장 용종(폴립)은 대장 내부로 돌출된 덩어리들을 의미합니다.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약 30~40% 정도의 확률로 용종이 발견됩니다. 이 중 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이라고 합니다. 선종이 발생한 후 5~10년이 지나면 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을 통해 선종성 용종을 진단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률이 70~90% 감소하며,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50%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 용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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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