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Q. 항암 치료 후 발바닥에 쥐가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2024.06.23.

6월18일에 항암했는데요,어제오늘 발바닥에 쥐가나네요.왜그러는거죠?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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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후 쥐가 나는 증상은 흔한 중 하나로, 근육 경련과 같은 말초 신경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동시에 신경 세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신경계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대표적으로 생길 수 있는 증상은 ‘’입니다. 치료과정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어 , 저림, 감각 상실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제에 의한 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 발의 감각 저하, 무감각, 남의 손(발) 같은 느낌
  • 손, 발이 쥐가 날 때처럼 저리거나 화끈거림, 심할 경우 통증을 느낌
  • 차가운 것에 노출될 경우 저림이나 통증이 증가함
  • 물건을 줍거나 단추를 채우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움

 

이런 증상은 대부분 심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가 누적될수록 더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가 끝나면 거의 회복이 되나, 항암제의 종류와 치료 기간에 따라 치료 종료 후에도 오랜 기간 지속되다가 서서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요인으로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과 같은 전해질 불균형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암 치료 중 식사나 수분 섭취가 원활하지 않으면 이러한 영양소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해질은 근육 수축과 이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해질 불균형은 근육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탈수나 피로도 또한 근육 경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항암 치료 후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이 중요한데 탈수 상태에서는 근육 세포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여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발 마사지, 족욕하기: 다만, 일부 항암제의 경우 손발마사지를 금지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 적절한 강도의 운동하기: 걷기, 수중재활 등
  • 청결 유지하기: 발톱을 짧게 하여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 상처 예방을 위해 맨발로 다니지 않기: 양말은 부드러운 면으로 된 것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온도를 피하기: 손, 발을 물에 넣기 전에 물의 온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손등에 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보거나, 타인의 도움을 받아 물의 온도를 확인합니다.  
  • 충분한 수분섭취, 휴식 취하기
  • 편안한 신발 신기: 신발 앞부분이 뾰족한 모양은 피하며, 여유 있는 크기의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쥐가 나는 증상으로 인해 불편감이나 통증이 심하시다면,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적절한 약물 및  의 처방, 물리치료 등을 시행해 볼 수도 있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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