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4기 십이지장침윤, 쇄골아래 양쪽 림프절 전 이 진단받은 환자 보호자입니다 서울의 대학병원에 서 진료받았는데 조직검사결과 면역항암제 사용가 능성 있으므로 추가검사 하자고 하여 기다리고있는 데 결과까지 2주 걸린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가능성 높으니 면역을 우선 알아보자고 했고 다른병원에서 는 우선 1차 표준(화학)항암하고 내성 생기면 검사결 과 적합성 봐서 면역항암제 고려해보자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찾아본 자료에는 면역을 처음부터 1차로 사용할때 효과가 좋다는 글들도 있었는데... 1. 검사 결과(2주) 기다려서 면역항암제 사용가능성보고 가 능하면 면역항암제를 1차로 들어가야하는지 2. 전이 나 치료의 시급성 및 면역치료가 효과 없을때를 대비 하여 표준항암이라도 빨리 시작해야하는지 혼란스 럽습니다 조금이라도 가능성 높고 효과적인 선택을 하고싶은데...전문 선생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를 선택하는 과정에 있어서 매우 고민이 되실 것 같습니다. 물론 환자분의 상태와 진행 속도, 종합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하기에, 두 가지 선택지 중 어떤 것이 더 옳다고 단정 지어 말씀드릴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면역항암제의 사용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2주 동안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는다면, 검사 결과를 기다려 면역항암제를 1차 치료로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항암제가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사의 의견이 있다면, 이 방법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를 1차 치료로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은 생존율을 보였고 면역항암제의 조기 사용이 환자의 치료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반면, 표준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한 후 내성이 생긴 에 대해서는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환자분의 암 진행속도가 빠르다거나,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 아니라면 검사 결과가 나오는 2주 동안의 시간을 기다려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검사 결과 면역항암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라면 표준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치료 지연은 감안해야 할 부분입니다.
치료 시작 시기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30일 이내의 치료 지연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지만, 30일 이상 치료가 지연된 경우 생존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대장암 4기의 경우 와 진행이 빠를 수 있기 때문에 치료의 시급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담당 의사선생님의 판단에 따라, 환자분의 암 진행 속도가 빨라서 급격한 악화가 예상된다면 면역항암제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표준항암치료를 시작해서 우선 암의 빠른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 암의 진행 속도 등에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 결정을 위해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세한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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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