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폐 항암 치료 후 효과와 부작용, 그리고 새로운 치료제에 대해 궁금합니다.

치료를 하시면서 많이 걱정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하나씩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Q1. 폐 후 효과나 은 어떤 것이 있나요?
항암치료의 효과를 간단히 설명드리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크기를 줄이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항암치료의 부작용과 관리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만, 부작용은 사용하는 약물과 환자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아래의 증상들이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님을 함께 말씀드립니다.

• 구역감 및 : 복용, 충분한 수분 섭취,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섭취
• 탈모: 가발, 스카프 또는 모자 착용, 헤어 케어 제품 사용, 치료 후 모발 재생 가능
• 구강 : 소금물로 입 헹구기, 매운 음식이나 산성 음식 피하기, 부드러운 칫솔 사용
• 식욕 상실과 체중 감소: 적은 양으로 자주 식사,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 섭취, 충분한 수분 섭취

Q2. 폐암 항암치료제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항암치료제의 종류로는 크게 세포독성, 표적치료제, 면역항암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항암제 선택 이전에 유전자 검사는 필수 사항이며, 특정 유전자가 있을 경우에만 쓸 수 있는 항암제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개인 각자의 폐암 특성에 맞는 항암제 선택이 치료의 효과 및 에 중요합니다.

• 세포독성항암제: 플래티넘 기반의 약물 (, ), , ,  , , , 페메트렉세드 등
• 표적치료제: 암을 유발하는 특정 유전자나 단백질을 저해하여 선택적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약물입니다.
  -EGFR 억제제: , 타세바, , 비짐프로 등 EGFR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여 암세포 성장을 막습니다.
  -ALK 억제제: 젤코리, , , 알룬브릭 등 ALK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여 암세포 성장을 저지합니다.
• 면역치료제: 암환자의 약해진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면역세포가 암세포와 싸우도록 돕는 약물입니다. , , , 주 등이 있습니다.

Q3. 최근 폐암 치료에 더욱 좋은 효과를 보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발견되었나요?
면역항암제(예: 키트루다, 옵디보)와 같은 새로운 치료제가 최근에 많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키트루다의 경우, 에서 사용되며 적응증은 아래와 같습니다.
수술 후 예방적 치료: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다시 암이 생기지 않도록 키트루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 1기(1이상인 경우에 해당됩니다.
 

비소세포폐암 4기의 1차 치료로 면역항암제와 세포독성항암제의 복합 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GFR이나 ALK 같은 특정 유전자가 없는 환자에게 적용되며, PD-L1 단백질의 양과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제약회사 연구에 따르면, 이 복합 요법을 사용하면 세포독성항암제만 사용할 때보다 5년 동안 생존할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다만,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면역항암제를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면역항암제와 세포독성항암제를 함께 사용하는 방법은 환자의 PD-L1 발현율 수치와 전체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치료 방법이 가장 좋은지는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의 경우 병기에 상관없이 주로 을 사용합니다. 만약 소세포폐암이 많이 퍼진 상태라면, 1차 치료로 면역항암제인 티센트릭과 세포독성항암제인 및 카보플라틴을 4번 투약합니다. 그 후, 5번째부터는 티센트릭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유지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국가암정보센터
• Merck 제약회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