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유방암 폐전이 4기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병원에서는 6개월 이상은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는데 치료 열심히 받으면 완치 판정 받을 수 있을까요..? 지금은 병원에서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들었습니다.. 폐 말고 다른 곳에서도 물이 찼다고 들었는데.. 현재 다른 곳 배액관은 모두 제거하고 오른쪽 폐에만 배액관 달고 있어요.. 어머니 통해서 전해들은지라 다른 곳에 물이 찬게 전이가 다른곳에도 된 거일 수 있나요..? 다행이 뼈에는 전이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약 4년 전 유방암 3기 판정 받으셨는데 수술 후 타목시펜? 약이 부작용이 너무 심해 복용하지 않으셔서 완치 판정을 못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암치료를 다 받으시면 또 예전처럼 수술하시나요?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건강상태로 인해 매우 염려되시는 마음을 저희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에 대해 하나씩 답변드리겠습니다.
Q1. 폐 전이 4기에서 치료를 열심히 받으면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방암 4기에서도 완치 사례가 존재하나 일반적으로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병의 을 억제하고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호르몬 치료, 방사선 치료 등 유방암 4기에서도 완치 목적의 여러 가지 치료 선택지가 존재하며, 이는 질병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유방암은 다양한 신약이 연구개발 되고 있고, 다른 에 비해 치료 성적이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합니다. 만약 이러한 치료에도 반응이 좋지 않은 말기의 경우라면, 완치보다는 주로 증상 관리나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각 환자의 상태나 치료에 대한 반응 및 등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치료 목표와 기대 가능한 치료 결과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2. 폐 외에 다른 곳에 물이 찼다는 것이 가 다른 곳에도 됐다는 의미인가요?
이 다른 장기로 전이될 때, 그 부위에 체액이 쌓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복강에 물이 차는 경우(), 흉강에 물이 차는 경우(흉수) 등이 있습니다. 다른 장기에 전이가 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특정 부위에 염증이나 다른 원인으로 물이 찰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물이 찼다는 상황 자체만으로 항상 암의 전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신장, 간 또는 심장과 같은 기관에서의 내과적인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원인에 대해 설명을 들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Q3. 를 다 받으면 다시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있나요?
4기 유방암에서는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 치료와 같은 전신치료가 우선시 됩니다. 수술은 보통 국소적인 치료로써, 암이 전신으로 퍼지지 않은 경우에 주로 시행됩니다. 즉, 4기 유방암에서는 수술은 주된 치료 선택지는 아니며,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나 ,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후에 수술을 할지 여부는 암의 진행 상황, 치료 반응,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와 질병의 진행 상황에 따라 특정 부위의 제거를 위한 수술 또는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의 치료 목표와 향후 치료 계획을 명확히 하고, 필요한 경우 수술 등의 추가 치료 방법에 대해 논의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어머니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정기적으로 담당 의료진과 상담하고, 최선의 치료 방법을 논의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분들도 심리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어머니가 힘을 내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내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