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정말 감사드립니다. 망망대해에 홀로 떠있는것같은 암환자와 가족에게 이렇게 전문적인 의료답변을 들을 수 있는곳이 있다는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릅니다. 다름아니라 NK세포수나 NK세포활성도검사가 유방암의 재발전이예상 등의 예후를 예상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유방암 2기. 21년9월. 침윤암과 상피내암 수술후 ac4 t4 hp14표적 후. 방사30회 끝냈습니다. 1.수술전조직검사는 허투로나았고, 수술후 조직검사는 삼중음성으로 나왔습니다. ㅜㅜ이런경우도있나요?…???? 며칠전 다른병원에서 nk세포검사해는데 500이상이 정상수치인데 40미만이나와서 상심이큽니다. 2. 면역력이낮아서 앞으로 재발전이할가능성이많다고 참고할만한수치인지 3. 암진단받은환자는 이정도로 낮은경우가많은지궁금합니다. 유방mri는 재발소견이없는데 복부흉부ct를찍어서 뼈나 간 폐전이를학인요청드려야할지고민이됩니다
과 관련된 걱정이 많으실 텐데, 염려되시는 마음을 저희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들을 정리하여 하나씩 답변드리겠습니다.
Q1. 수술 전후 조직검사 결과값이 차이 날 수 있는지
수술 전 조직검사와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직검사를 할 때 채취한 샘플의 위치나 크기, 그리고 암세포의 다양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암 은 종종 서로 다른 부분에서 서로 다른 세포 특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샘플의 특성에 따라 검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2. NK세포 수나 NK세포활성도검사가 예측에 도움이 되는지?, 낮은 수치가 가능성이 크다고 참고할만한 수치인지?
연구에 따르면, NK세포는 유방암과 관련된 암 줄기세포가 혈액을 통해 퍼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으나, 유방암 재발 예측의 주요 지표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유방암의 재발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검사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종양의 크기와 상태, 치료에 대한 반응, 조직 검사 결과, 영상 및 혈액 검사 결과, 그리고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암 환자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히 휴식하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Q3. 암 환자들이 NK세포 수치가 낮은 경우가 많은지?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이 될수록 NK세포의 활동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NK세포 수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며, 특히 면역 상태나 치료 과정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는 치료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서 NK세포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Q4. 복부, 흉부 CT 촬영을 통해 재발 및 전이 확인 필요 여부
일반적으로 유방암 환자들은 재발이나 전이를 감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영상 검사와 신체 검진을 받습니다. 유방 MRI에서 재발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더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복부와 흉부 CT 검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여부는 환자의 과거력 등 개인적인 상황을 고려해 담당 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