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후 조직검사에서 IHC 를 세번 하여서 하나는 ER 5 PR 3 하나는 ER 4 PR 0 , 허투 +2(재검) 하나는 ER 0 PR 2 나왔다고 합니다. 수술 후 전체 조직에 대해서 검사를 하는게 아니라 수술전 처음 진단 검사처럼 각 일부를 떼어서 수술 후에 조직검사를 하는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수술 후 조직검사는 수술 전과 같이, 일반적으로 전체 조직이 아닌 대표적인 일부 샘플을 채취하여 검사합니다. 검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인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는 이 동일한 세포들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고, 다양한 세포들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종양의 각 부분이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부위를 검사하면 치료가 어떤 부분에 더 효과적일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종양의 어떤 부분은 호르몬 치료에 잘 반응하지만, 다른 부분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의 여러 부분을 검사하면 더 정확하고 종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종양의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종양의 다양한 특성을 더 잘 이해하고, 질문자님께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종양의 다양한 부분에서 나온 조직 샘플들은 서로 다른 결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종양이 단일한 성질을 갖지 않고 혼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일부 요인으로는, 검사하는 기관이나 검사 방법의 차이, 기술적 요인으로도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가 일관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보다 명확한 진단과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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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