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Q. 수술 전후 유방 초음파 변화와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궁금합니다.

2024.08.08.

업무로 너무 피곤했던 당시 식이조절 못하고 먹고픈대로 먹다가 초음파 결과, 암이 약 3개월동안 1mm자랐고 림프절 비대증으로 전이 의심이 나와서 충격받았습니다 그 이후 약 3주간 채소 위주로만 먹고 유산소운동 1시간씩하다가 수술전 초음파를 찍고 결과가 나왔는데 림프절 부어있는 것이 없어서 수술 할때 반절제, 림프절 전이소견은 없을 것같다고 하셨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결과였지만... 괜한 걱정인지 모르겠으나 제 식이요법으로 인해 암이 잠시 없는척. 림프절에 숨어있다가.... 수술시 떼어내지않으면 수술 이후 다시 재발하지않을까 걱정이 됩니다..ㅠㅠ 그리고 왼쪽 반절제하는데 오른쪽 결절은 낭종이라서 걱정안해도된다는데.. 오른쪽 결절은 세침검사를 안해도되는지 궁금합니다. breast usg : Rt. breast 10h n7 0.89x0.6x1.31cm ovoid hypoechoic nodule thyroid usg : normal perfusion Rt. lobe 0.38x0.27x0.34cm cyst Lt. lobe 0.66x0.61x0.67cm irregular hypoechoic nodule neck usg : Lt. neck Lt. lower pole 하방 0.72x0.68x061cm enlarged LN 이위의 내용을 토대로 한가지더 질문드리자면 유방은 모양이 섬유선종?같다고 하시면서 급하지않으니 수술부터 하고오면 6개월후 조직검사하자고 그후맘모톱을 하자고하셨는데 6개월전에는 동그란 모양이어서 다른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모양이 옆으로 자라난듯? 한쪽은 동그란것같고 한쪽끝은 두툼한 올챙이꼬리모양으로 끝이 가늘어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섬유선종이 맞을지, 섬유선종이라면 크기가 더 자라도되는지 6개월 후에 해도 문제가 없는것인지 그리고 맘모톱시술을 해도 좋은것인지, 암일 가능성은 없는지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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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의 궁금하신 점들에 대해 루닛케어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질문들을 정리해 하나씩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질문 1. 제 식이요법으로 인해 이 잠시 없는 척하고 에 숨어있다가, 수술 시 떼어내지 않으면 이후 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은 암의 성장과 재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인과 관계는 없기 때문에 재발을 추적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에도 재발 발견을 위한 주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또한 수술 시 절제한 검체를 철저하게 현미경으로 관찰하며 수술 시 암 조직을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이외에도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 등을 통해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하여 재발 및 수술 후 관리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2. 오른쪽 갑상선 은 세침검사를 안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크기의 단순 은 FNA 적응증이 되지 않으며, 크기가 1cm 이상일 때 FNA를 고려합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의 오른쪽 갑상선 초음파 소견의 경우, 결절 크기가 작고 특별한 악성 소견이 없다면 FNA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임상적으로 추가적인 악성 소견이 나타난다면 FNA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 3. 일 가능성이 높은데, 6개월 후에 조직검사를 해도 문제가 없는지, 시술을 해도 좋은지 궁금합니다. 또한 암일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초음파 소견의 경우, 촬영 및 시술자에 따라 영상 소견이 다르게 보인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이 걱정하는 소견 변화의 모습이 실제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섬유선종의 경우 보통 초음파에서 경계가 명확한 ‘균질한 저에코(hypoechoic) ’로 나타나고, 이는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암보다는 섬유이 더 의심되는 소견입니다. 

 

섬유선종일 경우 환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치료 및 추후 계획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작을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
  • 종괴가 커지거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또는 환자의 불안감이 큰 경우에는 외과적 을 고려, 특히 맘모톰과 같은 최소 방법으로 종괴를 제거할 수 있음

 

섬유선종의 경우 일반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의사의 권유에 따라 6개월 후 조직검사를 해도 문제가 없으며, 맘모톰의 경우 4~5mm 정도의 작은 절개를 통해 바늘을 삽입 후, 진공을 이용해 조직을 바늘 내로 흡입하며 흉터가 타 조직 검사에 비해 거의 남지 않습니다. 따라서 검사와 절제를 동시해 하는 맘모톰은 섬유선종의 치료에 있어서 권유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진료를 대신할 수 없고, 주치의의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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