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어야 할까요?
과 관련된 식사요법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하지만 현재 과 관련된 상황 및 환자분의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일반적인 정보를 전달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암을 예방하는 방법, 위암 수술 후 식사 요법 등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위암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인의 잘못된 생활 양식과 음식 섭취 습관이 위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위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의 방법들을 지킬 것을 권고됩니다.
만약 위암으로 수술을 받으셨다면 수술 후 기기에 따라 다음과 같은 식사 방법을 권하고 있습니다.
위암 수술 후 초기에는 음식을 드시는 양이 줄어들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서 식사에 여러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일반적으로 3~4개월 정도) 점차 소화 기능이 회복되면서 대개회복이 가능해집니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예방하고, 영양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 적절한 식사 방법과 함께 균형잡힌 영양 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후 식사
- 수술 후 장운동이 돌아오면 물 마시기부터 시작해서 식사 섭취를 진행합니다.
- 물이나 건더기가 없는 달지 않은 음료수→미음→죽(2~3주 권장)→밥 순으로 식사를 진행합니다.
- 개인별로 식사 시간과 양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증가시킵니다.
식사방법
- 소량씩 자주 섭취: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줄기 때문에 2시간 간격으로 하루 6~8회 정도로 자주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천천히 꼭꼭 씹어서 섭취: 수술 후 소화 기능이 감소하기 때문에 음식물은 25~30번 이상 천천히 씹어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식사 후 안정 취하기: 수술 후 1개월 정도까지는 식사 후 20~30분 정도 비스듬히 기댄 자세로 쉬기를 권장합니다.
- 수분 섭취에 주의: 식사 전후 3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수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 1개월까지는 가능하면 한번 물을 마시는 양을 100ml 정도로 제한하되, 이후 점차 증가시킵니다.
다음으로 수술 후 1개월 이후 식사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술 초기에는 적응 기간이므로 소량씩 자주 식사를 했으나 수술 1개월부터는 점차적인 증량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1회 섭취량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문제가 없다면 부분절제 수술을 하신 경우 수술 전 평소 섭취량의 70~80% 수준을, 전절제를 하신 경우 50~60% 수준을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수술 후 3개월까지는 소화가 용이한 쌀밥으로 드시도록 합니다.
식사방법
- 25~30번씩 천천히 꼭꼭 씹어서 먹기(평생 습관화하기)
- 식후 바로 눕거나 과격한 운동 피하기
- 전체 식사량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국은 반 그릇 정도만 먹고 식사 도중 또는 직전, 직후로 과도한 수분 섭취 주의(1회 수분 섭취량은 100~200m l정도, 하루 5~6잔 권장)
음식선택
-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하기
- 곡류군,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의 6가지 식품군 골고루 섭취하기
- 주의할 식품: 지나치게 달거나 짠 음식, 과도하게 자극적인 음식, 말리거나 질긴 음식
참고로, 수술 위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