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생리전 유방에 통증이있고 딱딱해지는데 유방암과 관련이 있거나 조심해야하는 사항이있는가요?
생리 전 반복되는 유방 과 증상에 대해 궁금증이 있으시군요.
생리 전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유방 통증과 딱딱해짐은 많은 여성분들이 경험하는 유방 변화로, ‘주기성 유방통’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유방 통증이 허리통증이나 요통, 두통과 같은 다른 신체 증상이나 기분 변화, 식욕 증가, 피로감과 같은 정서적 변화까지 동반되는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기성 유방통은 대부분 생리에 따른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하며 대개 생리 시작 7~10일 전에 통증이 시작되어 점점 심해지다가, 생리가 시작되면서 사라집니다. 이러한 주기적인 유방통은 전체 유방통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20-30대 젊은 연령층에게 흔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불편감이 생리 시작 후에도 1주일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이거나 의심스러운 변화(예: 유방 덩어리의 크기 증가, 형태 변화)가 있다면 의사의 진찰을 권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진찰을 받아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주기적인 유방 통증과 간에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었습니다. 10,830명의 유방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들 중 유방암 발생률은 0.4%였습니다. 이는 유방 덩어리나 유두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 수치입니다.
걱정이 계속되신다면 유방암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유방 자가검진을 하는 방법도 추천 드립니다. 우리나라는 30세 이상 여성에게 유방 자가검진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유방 자가검진은 생리가 끝난 후 4~5일째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달 중 하루를 정해서 동일한 날짜에 정기적으로 검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루닛케어에서는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방법을 숙지하시어 주기적인 검진을 해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여기를 클릭하시면 유방암 자가검진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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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