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지 않지만 가족에 의한 간접흡연에 노출 되었는데 발병 확률이 흡연자와 유사할지요?
으로 인한 발병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간접흡연자의 폐암 발병률과 흡연자의 폐암 발병률을 비교 했을 때 흡연자의 발병률이 훨씬 더 높습니다. 그러나 간접흡연자도 무시할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됩니다. 간접흡연은 흡연자가 내뿜은 담배 연기를 비흡연자가 흡입하는 것을 말하며, 이로 인해 비흡연자도 담배의 유해 물질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은 비흡연자에게서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암 환자의 10~15%는 전혀 흡연력이 없는 비흡연자이며, 간접흡연은 전반적인 위험을 16% 증가시키고, 특히 과 폐암, 여성의 암 위험을 상당히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특히 집안에서나 직장에서 간접흡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빈도와 시간에 따라 위험이 더 커집니다.
전자담배의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도 건강에 해롭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니코틴이 들어있지 않은 전자담배에도 유해 물질들이 검출되고 있기 때문에, 니코틴 포함 여부와 상관없이 전자담배로 인한 간접흡연 역시 건강에 해롭습니다.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안전한 수준은 없으며, 심지어 낮은 수준의 간접흡연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방법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집안에서 흡연금지 : 집 내부는 절대 금연 구역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창문을 열거나 환기 장치를 사용하는 것은 간접흡연의 유해 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므로, 집 안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2. 집 안에서 담배 연기에 노출 시 : 창문을 열고 선풍기, 에어컨, 공기 청정기, 환기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간접흡연의 노출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방(욕실이나 침실)에서 흡연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할 수는 없습니다. 출입구, 전선, 배관 등을 통해 담배 연기가 퍼질 수 있기 때문에 흡연을 건물 밖에서 하도록 해야 합니다.
3.금연 지원 서비스 이용 : 금연 상담 전화(1544-9030), 보건소 금연 클리닉, 국민건강보험공단 병·의원 금연 치료, 지역금연지원센터 집중 치료형 금연 캠프 등 국가나 지역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금연 상담이나 지원 서비스를 통해 흡연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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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