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호르몬 양성 2기 유방암 이십니다(만70세) 표준치료를22년도에 다 마치고 집에서 생활중인데 항호르몬제 복용. 코로나 걸리면서 냄새도 날아가서 결국 치매 약도 드시는데 어떻게 돌봄을 하면 좋을지 막막하네요 아직 치매 초기라서 집안일 하시고 집 앞에 작은 마당 관리도 하시는데 치매가 점점 심해지는 거 같아 불안합니다. 집이 경북 시골이라서 보건소 프로그램도 생각ㅎㅐ봤지만 암환자라 오래 앉아 있는것도 힘들어 하시는거 같아 신청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돌봄을 하면 도움이 될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호자로써 뭐를 하면 도움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2. 그리고 어머니께서 젓갈을 좋아하시는데 젓갈은 1급 발암물질이라서 걱정되는데 젓갈대신 먹을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등아프고 가려워하는것도 뒤늦게 젓갈때문이라는 걸 알아서요.ㅠ 이제 먹지 않게 하고 싶습니다.
어머니의 상황에 대해 많이 걱정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순서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어머니의 돌봄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사회복지는 사회복지사가 진료팀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고, 상담, 진료비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결 등을 통해 도움을 주는 제도로,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운영됩니다. 치료받고 있는 병원의 의료사회복지팀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하실 수 있으며, 담당 의사 선생님이나 간호사에게 의료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해 상담 요청을 하시면 필요한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어머니께서 프로그램 방문이 어려우시다면, 노인 장기 요양 서비스나 맞춤 돌봄 서비스, 재가 의료 서비스와 같은 방문 지원 제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신다면, 다음의 기관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어머니께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으로, 젓갈 대신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만약 어머니께서 젓갈을 멀리하기 어렵다면, 채소와 함께 드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함께 젓갈을 먹으면 염분 농도가 줄어들어 맛이 덜 짜지고, 채소에 있는 칼륨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시금치, 당근, 상추 등 녹황색 채소에 칼륨이 풍부합니다. 또한, 젓갈을 먹기 전에 물에 씻는 것도 유익할 수 있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춣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