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리 부종이 생겼는데 항암 치료 전 응급실 방문이 필요할까요?

항암을 앞두고 다리 을 발견하셨다니 걱정이 크실 것 같습니다. 부종이 서서히 발생했거나 정도가 심하지 않고, 이나 과 같은 감염 증상이 없다면 급하게 응급실에 갈 필요는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 빠른 진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실이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1. 즉시 진료가 필요한 경우
부종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이나 인근 방문 가능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 다리 부위가 갑자기 많이 부풀어오르거나 통증이 심할 때
• 한쪽 다리만 부풀어오르고 눌러도 쉽게 회복되지 않을 때
• 발열, 오한, 또는 다리에 붉은 반점이 나타날 때
• 호흡 곤란이나 가슴 통증이 동반될 때
• 소변량이 매우 적거나 거의 나오지 않을 때

2. 부종의 관리 방법
위와 같은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부종을 관리하며 경과를 지켜보셔도 좋습니다.

• 딱 붙는 바지는 피하고 편안한 운동화 신기
• 휴식 및 수면 시 다리를 심장보다 약 15cm 높이 두기
• 압박 스타킹 착용하기
• 염분이 많은 식이 제한하고 하루 2리터 이상의 수분 섭취하기
• 식사량 조절하여 몸무게가 증가하지 않도록 하기

부종 완화 방법은 원인과 심각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의료진의 평가 후 와 같은 약물, 근육 활성화 운동 및 물리치료, 적절한 항암 치료 계획 등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치료법이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종의 발생은 현재 항암 치료의 이거나 타 장기의 혹은 동반 질환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담당 의사선생님은 항암 치료의 효과와 여러 가지 부작용, 환자의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향후 치료 계획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종과 같은 증상에 대해 3일 뒤 예정된 항암 치료 전에 담당 의사선생님에게 충분히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