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존암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미리 예방방법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잔존(또는 잔존 )은 암 치료(예: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후에도 몸 안에 남아 있는 암 세포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암 치료 후 눈에 보이는 종양은 제거되지만, 미세한 암 세포들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포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증식하여 암이 할 수 있는 위험을 높입니다.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수술 후 남아 있는 잔존암의 양이 적을수록 가 좋으며, 잔존암 부담이 클수록 재발 가능성이 높고 생존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방암의 경우, 수술 후에도 유방 조직이나 등에 암 세포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추가 치료가 중요합니다.
잔존암을 예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추천 드립니다.
1.정기 검진 및 모니터링 : 수술 후 정기적으로 검진(예: 초음파, MRI, 유방 촬영)을 받음으로써 재발 여부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유형의 유방암 환자는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모니터링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미국종합암네트워크의 추적관찰 가이드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따라서 연고지 병원의 진료 일정을 잊지 말고 준수하시여 정기적인 검진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치료 후 첫 5년간은 6개월 ~ 1년마다 한 번씩 병력 및 신체 검진 시행, 5년이 지난 후에는 매년 한 번씩 시행
● 부분 을 한 경우, 매년 유방촬영술을 시행
● 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매년 유방초음파 시행
● 수술을 하지 않은 유방도 매년 유방촬영술을 시행
● 을 복용하는 여성은 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년 자궁 검사를 시행
● , 아리미덱스, 아로마신 등의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후 폐경이 된 여성의 경우에는 치료 시작 시 부터 매년 검사 시행
2.호르몬 요법 및 표적 치료 :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는 타목시펜과 같은 호르몬 요법을 통해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체중 관리,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절주 같이 생활습관 관리와 심리적 스트레스 조절을 통해 유방암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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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
한국유방건강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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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N. (2024). Guidelines for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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