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Q. 아빠가 폐암 진단 받은 후 옮길 병원 선정에 고민입니다.

2024.11.08.

아빠가 갑자기 폐암 진단을 받으셨는데 현재 일산 백**에 입원 하셨어요 아직 폐ct만 진행 하셨고 위치상 조직검사 후 기흉 있을꺼라고 하셨는데 아직Pet ct는 월요일에 하기러 했는데 옮길 병원에서 하는게 좋은지.? 처음 입원한 병원이 나은지 고민이 되네요 복사해가먄 되서 상관이 없는지 집근처가 중대라 중대가 서울대 아산 고민입니다 요즘은 다 비슷해서 그냥 큰 병원이면 될지 ..? 집 가까운 중대도 폐암으로 괜찮을지?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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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병원 선택에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루닛케어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검사 병원 선택 시 고려사항

현재 아버님께서 입원해 계신 병원에서 이미 폐 CT를 촬영하셨고, 조직검사 후 발생 가능성에 대해 안내를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예정된 PET-CT 검사는 중요한 추가 진단 과정으로, 이를 통해 여부와 범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를 같은 병원에서 계속 할지, 다른 병원으로 이동할지 결정할 때는 다음을 고려하시면 됩니다:

 

  • 연속성: 현재 입원 중인 병원에서 진료를 계속 받을 경우, 진료 기록과 검사 결과를 동일한 의료팀이 확인할 수 있어 치료까지 진료의 연속성과 일관성이 유지됩니다.

 

  • 전문성: 병원을 옮길 경우 검사 결과를 복사하여 가져갈 수 있지만, 환자의 상태를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진료 계획을 세우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검사 일정: 검사 자체는 병원을 옮겨도 해당 영상을 복사하여 재판독이 가능하므로, 검사 자체는 예정대로 원래 병원에서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로 병원을 옮겨서 검사를 다시 받을 경우 예약과 검사 시행까지 시간이 소요되고, 치료 일정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2. 치료 병원 선택 시 고려사항

폐암 치료의 경우, 다른 대형 병원에서 또다른 치료 의견을 듣거나, 옮겨서 치료를 받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폐암 치료 병원을 선택할 때 다음의 요소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 병원의 전문성과 신뢰도: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중앙대병원 모두 폐암 치료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들 모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암 진료 성적, 병원 설비 및 인력, 환자 평가들을 종합하여 시행한 암 진료 등급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이라 폐암 진료 및 치료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 환자의 상태: 폐암의 치료 방법은 별로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이 존재하며, 일반적으로 병원마다 이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암의 진행 상태가 복잡하거나 고난이도의 치료가 필요할 경우 전문성을 갖춘 대형 병원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 집과의 거리: 암은 진단 및 치료 기간 동안 잦은 병원 방문이 필요하고, 치료 이후에도 수 년 간 추적관찰을 위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집에서 가까운 병원은 이동 시간을 줄여주어 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앙대병원 또한 종합병원으로서 적절한 폐암 치료가 가능하며, 폐암에 대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 이런 접근성에 이점이 있습니다.

 

  • 진료 편의성과 대기 시간: 대형 병원은 환자가 많아 진료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최근 전공의 사직 사태 이후 새로운 환자분의 예약이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해당 병원의 예약 가능 여부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3. 추천 사항

 

결론적으로, 아버님의 상태에 따라 현재 입원 중인 병원에서 추가 검사를 진행하면서, 병원의 전문성과 신뢰도, 접근성,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서울대병원이나 아산병원, 중앙대병원 등으로 이동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암은 진단과 치료 뿐만 아니라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신뢰도, 이동 편의성, 간병인 동행 등을 고려하여 병원을 선택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무엇보다도, 병원 선택 시 가능하면 암 진단 이후 치료가 시작되기 까지 너무나 진료 일정이 미뤄지지 않도록 진료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문이나 국가에 따라 권고사항이 다르지만 가능한 한 진단 후 3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시길 권고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아버님의 치료와 회복 과정이 잘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진료를 대신할 수 없고, 주치의의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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