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간수치내리는방법이있나요?복수때문에음식섭취를못하고있는데어떤음식이영양식일까요?
과 관련된 간 수치의 상승으로 인해 황달을 경험하고 계시고, 이로 인해 가 발생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걱정 많으신 부분 두 가지 내용에 대해 하나씩 답변 드리겠습니다.
황달(Jaundice)이란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며 혈액 내 빌리루빈(bilirubin)이라는 물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발생합니다. 빌리루빈은 혈류를 따라 순환하며 간으로 이동한 뒤 담관을 통해 배출되어 대변 또는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간 및 담관을 통한 빌리루빈의 배설이 특정한 이유로 인해 지연되면서 빌리루빈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혈액에 쌓이며 황달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황달이 발생한 원인별로 황달을 치료하고 빌리루빈 수치를 감소시키는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과 황달은 직접적인 연관성은 드물지만, 특정 상황에서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장암이 되거나 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차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1. 간 전이 : 대장암이 간으로 전이되면, 간의 기능이 손상되어 빌리루빈 처리가 어려워지고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를 통해 크기를 줄이고 간 기능을 보존 하거나 간 (간 전이 이 국한적일 경우 수술로 제거), 심각한 경우 을 고려 할 수 있습니다.
2.담관 폐쇄 : 간이나 근처 담도를 압박하거나 침범하는 전이암이 담관을 막거나 간질환(담관염) 등이 빌리루빈 배출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담관을 열어 담도 삽입 통해 빌리루빈의 배출을 돕습니다.
3.간 기능 손상 : 항암치료나 의 진행으로 인해 간이 손상되거나 간염 등으로 간 기능이 저하되면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 장기간에 걸쳐 다량의 을 섭취함에 따라 간이 손상을 입은 경우, 일부 약물, 독극물, 약초(한약) 등으로 인한 간 손상, 또는 자가 면역 질환 등에 따라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 등을 잘못 복용하여 간이 손상된 경우 해당 약제를 중단하면 대부분 호전됩니다.
환자분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알고계시는 담당의사선생님과 상의 후 치료법을 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로, 복수의 증상을 경험하고 계실 때의 식이법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간 질환으로 인해 복수가 발생한 경우, 염분과 수분 조절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것이기에 염분의 제한이 필요합니다. 복부 팽만감 또는 소화 불량 등으로 식사가 어려우시다면 음식을 소량씩 자주 드시는 것을 권고드리며, 염분(소금 및 장류) 섭취는 하루 5g으로 제한하여 저염식을 섭취하시기를 함께 권고드립니다. 아울러, 복수로 인해 에너지 소모량이 증가된 것에 비해 영양손실은 증대되기에, 불균형한 식이 섭취는 영양상태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칼로리 섭취가 필요하며, 필요 시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정맥주사를 통한 영양수액을 투여받는 것도 도움이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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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