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님이 갑상선암으로 돌아가셨고 어머님은위암 동생은급성간암으로 세상을떠났어요 그런데 암이부위 별로 각자다른암종류인데 가족은 대비해야하나요?
의 과 유전적 요인에 대해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 , 모두 암의 가족력이 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암에 해당합니다. 그러므로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가족 분들의 암의 부위가 모두 다르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에 따르면, 갑상선 암의 가족력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갑상선 암의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여러 갑상선암 종류 중 가족성 갑상선암을 들 수 있는데, 부모에게 가족성 갑상선 유두암이나 여포암이 있을 때 자녀들의 갑상선암 발생 위험도는 아들이 7.8배, 딸은 2.8배 증가합니다.
위암 또한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보다 위암 발생률이 2배로 증가하는데, 특히 가족력이 있으면서 에 감염된 경우는 위험이 3.4배로 더욱 증가한다는 해외의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는 위암 유전자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가족이 헬리코박터균 감염, 짠 음식 섭취 등 위암의 위험요인을 공유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암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합니다. 미국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 따르면 부모, 형제 또는 자녀 중 간암이 있는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간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각 암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하고 있는 국가 암 검진사업에서 위암의 경우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마다, 간암의 경우 40세 이상 고위험군(간염 바이러스 또는 질환이 있는 경우)을 대상으로 6개월 마다 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루닛케어에서 갑상선암 예방법 과 위암 예방법 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루닛케어는 암 환자와 가족분들의 여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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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