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로 2년 전 위 소매절제술을 받았습니다.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데 위암 검진을 내시경으로 계속 받아야 하나요?
위소매을 받으신 후에도 검진을 위해 위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위소매절제술로 인하여 위의 구조가 바뀌지만, 남은 위 조직에서 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위내시경은 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정기적인 위내시경은 위암의 치료 가능성을 높이고 생존율을 향상시킵니다. 일반적으로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에서 2년마다 권장되지만, 소화기질환 병력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더욱 자주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소매절제술 후 상태와 위험 요인에 따라 주치의와 상담하여 검진 주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당뇨와 고혈압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위내시경을 받을 수 있으며 상기와 같은 이유로 권장됩니다. 다만, 당뇨와 고혈압이 있을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검사 전 금식 기간 동안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금식 및 혈당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검사 당일 아침에는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필요한 경우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약물이나 인슐린 주사를 조정해야 합니다. 고혈압 환자는 검사 전 안정적인 혈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복용하던 고혈압 약물은 검사 전에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도록 권장됩니다.
위내시경 검사 중 진정제를 사용할 경우, 혈당과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검사 전에 질문자님의 병력과 현재 복용 중인 약물에 대해 담당 의사선생님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후에는 혈당이나 혈압 변화 추이를 관찰하며,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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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