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비소세포 폐암 4b기 환자의 항암 종료 후 치료 방향은 무엇인가요?

환자분과 질문자님의 상황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환자분께서 향후 치료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각 치료 방법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여 최선의 결정을 내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존 치료의 반복

현재 사용 중인 네오플라틴, 페메드에스, 조합이 환자분에게 효과적이었다면, 이 치료를 반복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가 약물에 내성을 가지게 될 수 있어, 계속해서 효과를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반복 치료가 항상 좋은 선택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고려해, 치료를 계속 반복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시도할 것인지를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적 치료제: 소토라십(Sotorasib)

KRAS G12C 변이를 타겟으로 한 치료제 중에서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약물은 없습니다. KRAS G12C 변이를 타겟으로 한 소토라십(Sotorasib)은 최근에 FDA 승인을 받은 경구용 약물입니다. 이 약물은 하루에 한 번 복용하는 형태로, 매우 혁신적인 표적 치료제입니다. 현재 소토라십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고비용 치료입니다. 그러나 향후 보험 적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 선생님과 함께 이 약물의 사용 가능성을 상세히 논의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소토라십은 기존 면역항암제나 화학요법과 병용하여 사용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상시험 참여

임상시험은 새로운 약물이나 치료법을 시험적으로 사용해보는 방법입니다. 만약 환자분이 KRAS G12C 변이를 가지고 있다면,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큽니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면 새로운 약물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며, 기존에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과 신약을 병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임상시험의 가장 큰 장점은 약물의 비용이 무료로 제공되거나, 치료비 일부가 지원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임상시험은 신약을 시도하는 기회이지만, 기존에 입증된 치료법과 함께 사용될 수 있어서 위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임상시험 현황과 관련된 정보는 국가임상시험등록센터 및 의약품안전나라 임상시험정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완화적 대증치료

완화적 치료는 , 불안, 호흡 곤란 등을 줄여주고, 환자분이 가능한 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치료입니다. 이 치료는 통증 관리, 호흡 곤란 완화, 불안 완화 등 증상 완화에 집중합니다. 또한, 호스피스 치료와 연계하여 환자분이 가능한 한 편안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완화적 치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환자분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비 지원 사업 

실손보험이 없거나 치료비 부담이 큰 경우, 국가 의료비 지원사업, 민간 지원사업, 또는 제약회사의 약제비 보상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지원 사업은 대상자 선정 기준과 지원 범위가 다르므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사회복지사는 병원 내 사회복지팀이나 사회사업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경제적 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서류 작업을 돕습니다. 담당 의사나 간호사를 통해 의료사회복지사와 상담을 하여,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상담하시길 권장드립니다. 

환자분께서 선택하실 수 있는 치료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 방법은 경제적 부담, 효과, 위험성 등을 고려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담당 의사, 의료사회복지사, 호스피스 팀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루닛케어는 암 환자와 가족분들의 여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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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American Cancer Society

•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9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