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내용에 자궁암이 없네요.. 엄마가 50세이시고 폐경이신지 생리를 안한지 오래되셨는데 갈색 냉 같은 부정출혈 때문에 산부인과를 다녀오셨거든요 그런데 의사선생님께서 자궁 내막이 두껍고 별로 기분이 안좋은 모양이라면서 조직 검사를 권유하셨대요 그래서 검사 결과가 다음주 수요일에 나오는데 혹시 암일까요? 자궁내막암일 확률이 높을까요? 평소에 통증 같은건 딱히 호소하시지 않으셨는데 의사선생님이 저렇게 말씀하셨다니까 너무 걱정돼요 제발 도와주세요
질문자님 어머니의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많이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폐경 이후 부정출혈이 나타난 경우, 이는 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초음파 검사에서 확인된 자궁내막이 두꺼워진 소견이 반드시 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궁내막 증식증, 호르몬 불균형, 또는 기타 비종양성 원인에 의해서도 자궁내막이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조직 검사 결과를 통해 자궁내막이 두꺼워진 이유를 명확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자궁내막암의 위험 요인에는 과 관련된 호르몬 요인, 유전 요인, 연령, 비만, 당뇨, 면역 결핍 질환, 과거 복부 방사선 치료의 경험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해당 위험 요인에 해당하시는지에 대해 향후 진단 과정 중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해 보시기 권해드립니다.
정리하자면, 폐경 후 비정상적인 출혈로 시행한 검사에서 자궁내막이 두꺼워져있을 경우 조직검사가 필요하나, 이는 암 외에도 자궁내막 증식증, 호르몬 불균형 등 다른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많이 초조하시겠습니다만,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큰 걱정보다는 어머니를 위해 정신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명상이나 산책, 운동과 같은 활동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루닛케어는 암 환자와 가족분들의 여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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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