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1기로 예상하고 계시는데 수술일자가 1달 이상뒤에 합니다. 그동안 크기가 자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6개월마다 추적관찰 했는데 6개월만에 생겼습니다.
질문자님, 1기로 진단(또는 예상) 받으신 상황에서 수술이 한 달 이상 지연된다고 하니 많이 불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성장 속도는 암세포의 종류나 특성, 환자의 나이, 호르몬 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체계적인 문헌 고찰 결과, 조기 유방암은 4~6주 정도의 수술 지연이 생존율이나 률에 급격한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통계적인 결과일 뿐이며, 각 환자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정기적인 관찰이 중요합니다.
만약 암세포가 빠르게 자라고 있거나 더 공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수술 전까지 추가적인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 ( 덩어리)이 빠르게 커지지 않는지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수술 전에 항암 치료나 호르몬 치료, 표적 치료 등을 먼저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치료는 주로 암이 얼마나 공격적인지, 또는 암의 종류에 따라 결정됩니다.
한편, 이 시기에 느끼시는 불안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방법을 시도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심리 상담: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사나 심리치료를 통해 불안을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 가벼운 걷기나 요가 등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호흡법·이완 요법: 깊은 호흡, 명상, 이완 훈련 등을 통해 긴장 상태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가족·지인과의 소통: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지지받는 것도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들을 병행하면서, 수술 전까지 상태 변화를 꾸준히 관찰하고 필요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소통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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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