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병원 Mri에서 임파 전이가 의심된다고 했는데 Pet ct에서는 axillary node의 up take 소견은 없다고 했습니다 한달 후 다시 대학병원에 가서 MRI 촬영하니 의사선생님이 림프전이 의심된다며 PET CT 찍어보자고 하셔서 개인병원 PET CT 소견서를 보여드리니 다시 찍을 필요 없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찍지 않았는데 혹시 그사이 암이 생겼을 수 있으니 다시 찍어봐야했을까요? 수술이 두달 후로 잡혀서 불안한 마음에 여쭙습니다
의 림프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많은과 불안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병원을 옮기면서 의사 선생님들의 설명이 다소 다를 수 있어 더욱 혼란스러우셨을 텐데요. 질문주신 내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개인병원에서 시행하신 검사 결과에서 ‘axillary node의 uptake 소견 없음’을 확인하셨다고 하셨는데, 이는 해당 에서 대사 활동이 활발하게 감지되지 않았다는 뜻으로 전이의 가능성이 매우 낮음을 의미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유방암은 속도가 비교적 느린 으로 한 달이라는 다소 짧은 기간 동안 PET-CT 검사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MRI와 PET-CT는 암의 진단과 전이 평가에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MRI는 의 해부학적 구조를 상세히 보여주며, 뇌, 척추, 관절, 근육, 연부 조직의 평가에 유용합니다. 반면에 PET-CT는 종양의 대사 활성을 반영하여 림프절 전이나 원격 전이의 진단에 효과적입니다.
보통 MRI에서 전이가 의심되면 PET-CT를 추가로 시행하여 더욱 정확한 평가를 하게 되는데, 대학병원의 담당 의사선생님께서도 이러한 과정으로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PET-CT에서 추가적인 전이 소견이 없었던 만큼, 한 달 사이에 의미 있는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 재검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울러, PET-CT는 암의 전이 가능성을 평가하는 보조적인 검사이며, 확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즉, PET-CT에서 양성 소견이 나오더라도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가 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진단받으신 유방암의 진행 단계 및 질문자님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수술 방법을 포함한 최적을 치료 계획을 수립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액와 림프절 부위에 이나 불편감 또는 등을 경험하시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시어 추가 검사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논의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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