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4a N1 위암 수술전 입니다. 펫시티상으로도 타 장기 전이는 없다고 하는데, 개복시 복막전이가 확인되는 비율을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수술을 기다리시는 동안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질문 주신 부분에 대해 루닛케어가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암의 T4a N1 란?
현재 환자분께서는 'T4a N1'이라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여기서 'T4a'는 위암이 위 벽의 바깥층인 장막까지 침범한 상태라는 의미이고, 'N1'은 1개에서 6개의 에 암세포가 퍼져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상태에서 복막 의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실 수 있습니다.
위암에서 복막 전이의 발생률
복막 전이라는 것은 위암이 복막(배 안쪽을 덮고 있는 막)에 퍼진 상태를 말합니다. 위암 환자에게서 복막 전이가 발생하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약 5%에서 20% 정도입니다. 그러나 T4a와 같은 된 병기에서는 복막 전이가 더 높은 확률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T4 병기에서 복막전이의 발생률을 29-38%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위암이 발생한 위치나 의 종류, 유전자 문제도 복막 전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만형(diffuse type) 위암이나 보만 4형(Linitis plastica) 위암은 복막 전이가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으며, CDH1이라는 유전자가 문제가 생기면 복막 전이가 더 잘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복막 전이를 확인하는 방법
복막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검사를 진행합니다. 우선 복부 CT나 검사를 통해 복막이나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복부 CT는 복막 전이를 처음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작은 은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PET-CT는 전신의 전이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복막 전이를 정확히 구분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중에는 검사나 개복 수술로 직접 복막을 확인하며, 필요한 경우 작은 조직을 떼어 검사를 진행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주 작은 전이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강 내 세척 세포검사를 통해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은 악성 세포의 존재 여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복막으로 전이될 확률은 환자분의 상태와 암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확률은 개복 후 의사 선생님이 직접 복막을 확인하고 필요한 검사를 진행한 후에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암의 치료 과정에 있어 복막 전이 여부 및 위암의 조직학적 특성 등이 고려되어야 하므로, 이에 대해 추후 담당 의사선생님과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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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