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위암전절제 수술후 조직검사(약물로 복부내 체크)시 세포전이가 있다고 병기는 4기라고 합니다. 남은 여생 계속 항암을 해야하는지요. 항암후 완치를 기대할수 있는지요. 항암시 평균재발율울 알고싶습니다. 재발이 된다면 주로 어디로 쟈발되는지요.
위절제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 세포가 있는 4기의 을 진단받으신 상황에 치료 계획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질문 주신 내용에 대해 하나씩 답변드리겠습니다.
1. 위암 4기의 치료계획
위암 4기는 이 위를 넘어 간, 복막, 폐, 등 다른 장기로 퍼진 상태를 말합니다.
질문 주신 상황처럼 복부 내 세포 전이가 발견된 경우는 복막 전이 가능성이 높아, 4기로 진단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단계에서는 완치를 위한 수술은 어렵고 치료의 목적은 암의 을 늦추고 증상을 조절하며 삶의 질을 유지하고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데 있습니다.
는 보통 지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일정 주기마다 효과를 평가하고 효과가 있으면 계속 진행하며 효과가 없거나 이 크면 종류 변경 또는 중단을 고려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4기와 말기암을 똑같이 생각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4기 암은 치료의 여지가 아직 남아 있는 전이성 암의 단계이며 말기 암은 치료가 더 이상 효과적이지 않은 상태로 생애 마지막 시기를 의미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므로 4기 암이 반드시 말기 암을 뜻하는 것은 아니며, 각 환자의 병세, 치료 반응, 전신 상태에 따라 치료 방향과 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구체적인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지금 단계에서 정확한 치료 계획을 안내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치료 방향과 계획은 환자분의 상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도움이 됩니다.
2. 위암 4기의 항암치료 후 완치 기대와 평균 률 및 재발 부위
위암 4기의 경우 이미 암세포가 위 외부 장기로 전이된 상태이기 때문에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위암 4기의 5년 생존율은 매우 낮으며 치료의 주된 목표는 암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며,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위암 4기는 SEER 병기 분류(암이 기원한 부위로부터 얼마나 멀리 퍼져 있는지를 분류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에서 '원격(distant)'에 해당하며 이는 암이 원발 부위에서 먼 장기로 전이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원격 전이 상태에서 진단된 위암 환자의 경우, 5년 상대생존율이 6.6%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가 효과적으로 작용할 경우, 암의 성장 속도를 늦추거나 일부 환자에서는 암의 크기가 줄어들고 증상이 개선되는 등 상태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물지만 장기 생존자도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분자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와 같은 신약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암 4기의 경우는 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암에서 말하는 "재발" 개념보다는 치료 후에도 전이 또는 재진행이 계속될 가능성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항암치료 후에도 많은 경우에서 수 개월 ~ 수 년 내에 암이 다시 자라거나 다른 곳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재발률보다는 치료가 암의 진행을 얼마나 억제할 수 있는가, 생존 기간이 얼마나 연장되는가에 더 큰 의미를 둡니다. 전이가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암치료와 병행하여 정기적인 CT, 혈액검사, 검사 등을 통해 암의 진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가 종료된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 검사와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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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