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음성 진단후 수술을 기다리다가 암이 두배가까이 커져서(6cm) 유방외과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종양내과로 연결시켜주셨습니다 암진단후 2달반 만에 선항암을 시작했어요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조합으로 두텀(카보2회 파클리6회)진행했는데 카보플라틴이 같이 들어갈땐 촉진으로 4cm정도로 줄어든듯 하다가 파클리단독일땐 7-8cm로 커지는것 같았어요 종야내과진료때 말씀드리니(검사없이) 바로 수술들어가야할것 같다며 다시 유방외과로 가게 됐어요ㅠ 시간이 너무 지체됐기 때문일까요? ㅠ 질문1. 선항암 때 효과를 못보면 예후가 좋지 않나요? 질문2. 수술후 완전관해가 됐다면 후항암을 하지 않나요? 종양내과선생님은 선항암때 쓴약은 당연히 안쓰고 선택지가 많이 줄어든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이런경우 항암제는 뭘 쓰게 되나요?
진단 후 치료 과정에서 여러 변화를 겪으시고 걱정이 크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에 하나씩 정리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1.선항암 때 효과를 못보면 가 좋지 않나요?
체계적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삼중음성 환자 중 선행 (수술 전 항암치료)를 받고 완전(이 완전히 사라진 경우,pCR)는 이나 사망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치료 중에 암이 잘 줄지 않거나 오히려 커진 경우에는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암이 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더 공격적인 성질을 가진 경우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와 이후에 받는 추가 치료(항암제, 방사선 치료 등)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수술 후 가 됐다면 후항암을 하지 않나요? 수술 후 항암제는 뭘 쓰게 되나요?
해외의 공신력 있는 기관들의 조사에 따르면,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가 선행 항암치료 후 완전관해(pCR)를 달성한 경우 재발 위험은 낮아집니다. 하지만 수술 후 병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경우(예: 크기가 크거나, 젊은 나이, 가 있는 경우)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수술 후에도 보조 항암치료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수술 후 항암 치료에 사용되는 약으로는
다만,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된 병리 결과(예: 암세포의 특성이나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라 사용하는 약물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 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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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