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수술후 타그리소 복묭중인데 피부가려움증이 매우심하여 피부과약을 복용 해도 효과가 없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환자분께서 수술 후 () 복용 중 심한 피부 가려움증으로 많이 힘드실 것 같아 걱정이 큽니다. 이미 피부과 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으셔서 더욱 답답하고 불편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안내드리겠습니다.
보습제 사용: 무향, 저자극성 보습제를 하루 2~3회 이상 충분히 발라 피부 건조를 막아주세요. 샤워 후 3분 이내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자극 최소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거친 수건이나 때타월 사용을 피하세요. 면 소재 옷을 입어 피부 자극을 줄이세요.
냉찜질: 가려운 부위에 시원한 찜질을 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피부과 약물 변경: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로도 효과가 없을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gabapentin) 또는 프레가발린(pregabalin) 등 신경계 약물, 도세핀(doxepin) 등 항우울제, 또는 NK-1 수용체 (aprepitant)와 같은 추가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연고/복용: 피부에 염증이나 2차 감염이 의심될 때는 항생제 연고나 경구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타그리소 용량 조절: 가려움증이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방해할 정도로 심하다면,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여 타그리소의 용량을 일시적으로 줄이거나 복용을 잠시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환자에서 용량 감량 후에도 치료 효과가 유지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피부과-내과 협진: 피부과 치료만으로 호전이 없을 때는 종양내과와 피부과가 함께 환자분의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 방침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물 변경 또는 대체 치료: 피부 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담당 의료진이 환자분의 상태와 치료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타그리소 외의 다른 표적치료제나 로 변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물집, 진물, , 심한 붉은 반점(표적 모양), 입술·눈 주위 , 호흡곤란, 고열 등 심각한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피부과 약물로도 조절되지 않는 심한 가려움증은 추가적인 약물 치료, 타그리소 용량 조절, 생활습관 개선, 그리고 피부과-종양내과 협진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악화될 경우,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빠르게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타그리소는 폐암 치료에 매우 중요한 약이므로,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지만,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부작용 관리 방법을 함께 찾아나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루닛케어는 암 환자와 가족분들의 여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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