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유방암 수술 후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22년 9월 까지 다 끝내고 22년 10월부터 25년 7월 현재까지 타목시펜 약 복용중입니다. 암 기수는 유방암 2기A입니다. 최근 약 부작용으로 타목시펜을 복용하면 다리 등에서 심하게 쥐가 나서 약 복용을 하루, 이틀 정도 중단 하고 합니다. 타목시펜 약은 절대 중단 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중단 하고 또 다시 복용하고를 반복하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와, 다리 쥐나는 걸 방지하고 계속 타목시펜을 복용할 방법 등 해결방안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다니는 병원은 서울강남성모병원이고 저는 현재 직장인 입니다. 생년월은 1970년 생입니다.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수술과 항암·방사선 치료를 잘 마치시고,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약 복용을 꾸준히 이어오신 모습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긴 치료 과정을 묵묵히 견뎌오시면서, 근육 경련 증상으로 많이 힘드시고 걱정도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루닛케어가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 라록시펜 등의 호르몬 치료제
활동량 감소 또는 침상 안정을 오래 유지한 경우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
탈수 또는 수분 섭취 부족
전해질 불균형: 칼슘, 마그네슘, 칼륨, 인, 포도당
신경 손상 ( 등)
하체 압박 또는 혈류 장애 (혈전 등 주의)
충분한 물 마시기
하루 1.5~2리터 정도 물을 꾸준히 마시면 탈수로 인한 근육 경련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해질 균형 맞추기
칼슘, 마그네슘, 칼륨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면 근육이 쉽게 쥐날 수 있습니다. 바나나, 아몬드, 시금치, 우유, 요거트 같은 음식을 충분히 드시고, 필요하면 의사와 상의해 영양제 복용도 고려하세요.
취침 전 스트레칭하기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을 부드럽게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밤에 쥐가 나는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암환자를 위한 다니엘 운동법: 스트레칭 <국가암정보센터> 영상
가벼운 운동 꾸준히 하기
하루 15~30분 정도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 경련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찜질과 마사지
쥐가 날 때는 따뜻한 찜질팩을 다리에 대거나,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세요 (단, 붓거나 이 심할 경우는 제외)
증상이 심하거나 계속된다면,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육 경련을 완화하는 약 처방 (예: 마그네슘 제제)
타목시펜 대신 다른 약물로 변경 검토 (예: 다른 종류의 호르몬 치료제)
영양 상태 및 전해질 불균형 확인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알려주세요.
쥐가 나고 나서 다리가 붓거나 뜨겁고 단단해지는 경우
가슴 통증, 호흡곤란, 현기증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혈전 가능성)
근경련이 6~8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지금처럼 성실하게 본인의 건강을 돌보고자 노력하고 계신 모습은 치료 과정의 모범입니다. 잠시 약을 쉬게 될 때마다 걱정이 되셨을 텐데요, 그 불편함은 결코 혼자 감당하셔야 할 문제가 아닙니다. 타목시펜 복용을 중단하기 보다는, 담당 의사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시면서 약을 꾸준히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가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힘내시면서 유방암 완치를 향한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더불어, 루닛케어에서는 이후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이어가실 수 있도록, 의료진이 직접 설계한 ‘회복 향상 프로그램’인 루닛케어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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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