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때부터 왼쪽 유방의 유륜 밑쪽에 멍울이 잡힙니다.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잡히는 것이 없습니다 멍울이 성장기때는 커지다가 성인이 된 이후에는 멈추었습니다. 만지거나 누르면 엄청난 통증은 없지만 세게 누를 경우에는 통증이 있습니다. 월경 시에도 똑같습니다 월경 시 양쪽 유방이 아파오는 것은 똑같습니다. 멍울이 이동하지는 않지만 누를 경우에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평소에는 아무 통증이 없지만 월경 전에는 찌릿한 통증이 유방에 나타납니다 유방암을 의심해봐야하나요?
성장기 때부터 지속되어 온 유방의 멍울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변화 양상을 관찰해 오신 것은 매우 중요한 건강 관리 습관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종합해 보면, 오래 전부터 크기 변화 없이 유지되는 멍울은 대체로 양성(이 아닌)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양성 종양)이나 유방 처럼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받는 유방 낭종 등 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런 종류의 멍울은 대체로 과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섬유선종(fibroadenoma): 젋은 여성에게 흔한, 단단하고 잘 움직이는 양성 병변
유방 낭종(breast cyst): 액체가 찬 주머니 형태, 호르몬 변화에 따라 크기 변동 가능
하지만 유방의 멍울은 겉으로만 보기에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더 정확한 상태 확인을 위해 유방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필요한 경우 (맘모그램) 검사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유방암학회에서는 연령대별로 정기검진 가이드라인을 다음과 같이 권고하고 있습니다.
30세 이후에는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시고, 35세 이후부터는 2년 간격으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으며, 40세 이후에는 1~2년 주기로 진찰과 함께 유방촬영을 진행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매월 같은 시기, 즉 월경 종료 후 3~5일에 유방 자가검진을 해보시는 것이 좋으며, 멍울의 크기나 모양, 변화를 기록해 두면 병원을 방문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즉시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유방이나 겨드랑이에서 멍울이 만져짐
유두에서 분비물(피, 고름)이 나오거나 습진이 생김
유방 피부나 유두가 됨
유방 피부색이 변하거나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짐
피부 염증 증상이 있음
유방 통증이 느껴짐
걱정이 계속된다면 국가암검진 등 검진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 40세 이상의 여성은 2년 주기로 국가에서 지원하는 유방촬영술을 받을 수 있으며, 이때 비용의 90%는 국가에서 지원하고 개인 부담금은 10%에 불과합니다.
현재 상황만으로는 악성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지만, 전문가의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자가검진방법 및 정기검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루닛케어서비스 내 [유방암백과-정기검진 가이드라인], [유방암백과-자가검진 방법]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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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