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수술 이후에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를 자주 할 수 있다는데, 그 외 덤핑증후군 증상 알아두면 좋은 것이 있을까요.
답변에 앞서 진단과 힘든 치료 과정을 잘 이겨내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먼저, 위 수술 후 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장으로 인한 , 위절제증후군(), 역류성 , , 담낭염 또는 담석증 등이 있습니다.
덤핑 증후군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덤핑증후군은 위 수술 후 위가 작아지거나 없어져, 음식물이 소장으로 빨리 내려가게 되어 나타나는 모든 부작용을 나타냅니다. 덤핑증후군은 식사가 끝난 시점 직후 나타나는 초기 증상과 식후 2-3시간 이후에 나타나는 후기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기 덤핑 증후군은 식후 30분 이내에 발생하며 심장이 두근거리고, 설사와 구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후기 덤핑 증후군 증상으로는 식후 2-3시간 뒤에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이를 교정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으로는 식은땀, 어지럼증, 갑자기 기운이 빠지는 증상 등이 있습니다.
덤핑 증후군은 예방하기 위한 식사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위 절제 수술 후 10~20% 정도의 환자가 경험하는 설사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사 증상은 평소보다 과식하거나 음식을 급히 먹은 경우 또는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설사는 수술 후 지방 흡수 능력과 장 운동 능력이 덜 회복되었거나 덤핑 증후군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사를 하는 증상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완화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될 경우 탈수의 위험성이 있으니 내원하여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 외 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질문 주세요.
출처 및 참고문헌<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