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위암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 주로 어떤 장기로 전이되나요?

진단 후 치료 과정이 힘드셨을 텐데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치료가 끝나자마자 과 에 대한 걱정을 바로 떨쳐버릴 수 없어 속상하신 마음 공감하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추적 관찰하는 과정이 치료 후 가장 중요하다는 점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이에 대한 질문을 주셔서 관련 내용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암 수술 후 재발되는 경우의 90%는 5년 이내 발생하였으며, 위암 전이 부위는 전이, 복막 전이, 타 장기 전이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각 위치 별 재발하였을 때 어떤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소 재발: 위암 수술을 한 부위 근처 림프절에서 이 발견된 경우를 말하며, 상황에 따라 재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 복강(복부 안의 공간) 내 재발: 복강 내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말하며, 한 곳에 암세포가 뭉쳐있기보다는 흩뿌려져 있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복강 내 재발이 발견될 경우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없으며 일반적으로 을 시행합니다.
• 타 장기 전이: 간 전이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은 폐와 뼈 그리고 드물게 뇌 전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각 전이 부위에 따라 항암화학요법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방사선 치료나 수술을 시행합니다.

암의 조기 발견이 중요한 것과 같이 재발도 발견되는 시기에 따라 경과가 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면담 및 정기검진을 잊지 않고 성실히 치료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질문 부탁드립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o:p>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o:p>
• 대한위암학회 홈페이지<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