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전이성뇌종양- 말기 판정 10/24 뇌부종으로인해 10/17-26일 오전까지 덱사 주사로입원하여 맞았으나, 말기판정+호스피스 권유 받고 집으로 퇴원햇습니다. 스테로이드 고용량->저용량 2사이클 처방 받아왓는데 스테로이드를 안드시면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기억도 깜빡깜빡 하시는데 스테로이드를 쭈욱 복용하면 안되고 중단햇다가 다시 복용해야한다는데, 중단기간은 어느정도 되야하나요? 증상이 어느정도 나빠졌을때 다시 복용해야할까요?
스테로이드 복용법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루닛케어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기를 바랍니다.
답변에 앞서, 루닛케어는 근거 기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주치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범위 안에서 상담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자체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리지는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테로이드 치료는 또 다른 을 유발할 수 있지만 성 의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우신 정도라면 담당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려 삶의 질 상승과 스테로이드 부작용 완화 둘 중 무엇을 우선적으로 하여 치료를 받을지 같이 고민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전이성 뇌종양은 이 가장 많이 전이되는 장기 중 하나입니다. 폐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될 경우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이성 뇌종양이 성장함에 따라 주변 뇌 조직에 압력을 가해 두통, 성격 변화, 기억 상실 및 발작, 팔다리 쇠약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개인별로 나타나는 증상과 의 유형, 크기 및 위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치료 계획은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현재 환자분께 처방된 스테로이드는 뇌 전이로 인한 두개골 내 압력 상승과 과 관련된 증상의 일시적인 완화를 위해 사용됩니다.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혈당 상승, 수면 장애, 체중 증가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 복용 시점에서부터 2주가 지나면 용량을 감량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환자분도 지금 이 부분을 고려하여 중단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뇌 전이로 인해 증상이 계속 악화되고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이라면 담당 의사선생님과 면담 후 현재 상태에서 환자분께 가장 편안한 치료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으로, 말기 환자들의 경우 정서적인 지지와 함께 전이 증상에 대한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 호스피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스피스에서는 완화, 심리적 문제 상담, 스스로 또는 가족의 도움으로 케어할 수 있는 방법 교육 등과 같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등 제공 형태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출처 및 참고문헌<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