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갑상선암 환자, 식단 걱정 없이 먹어도 될까요?

은 다른 에 비해서 음식의 제한이 크지 않은 암입니다. 하지만, 갑상선암의 치료과정에서 일부 음식/식단에 대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질병 상태나 치료단계에 대해서 알지 못해 전반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및 치료가 모두 끝난 후에는 제한해야 할 음식은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칼슘 수치가 떨어진 경우 칼슘이 많은 식품 섭취(우유 및 유제품, 멸치, 두부 등)를 권장드립니다. 평상시에는 곡류, 어육류, 채소류(매끼 두 가지 이상), 과일류(하루 1~2회), 유제품, 지방 섭취를 골고루 하며, 하루 3끼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반,찬을 골고루 섭취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시면 됩니다.

또한 수술 후 치료를 할 경우에 치료 전과 후에 요오드 섭취를 제한하게 되며, 이시기 이외에 갑상선암 치료 과정에서 특별히 피해야 하는 음식이나 는 없습니다. 갑상선암의 각 치료 과정에서 참고할 식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술 직후에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경우에는 부드러운 음식(죽, 국수, 부드러운 빵, 살코기, 생선, 두부, 계란 등 부드러운 단백질 식품, 음료 등) 위주로 식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수술 후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 전과 후에 저요오드식을 유지 하며, 이외에는 주의할 음식 없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 다양한 영양 성분으로 구성하여 식사하기. 일반적으로,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마치고 24시간 후부터 평소대로 음식을 섭취해도 되나, 치료 후 2~3일간은 시간당 한 컵 이상의 많은 물이나 요오드 함유량이 적은 음료를 드시는 것이 좋고, 금주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으로 궁금증이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출처 및 참고문헌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American cancer society 홈페이지
• Mayoclini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