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Q. 대장암 가족력, 술 줄이기가 예방에 도움 되나요?

2022.11.30.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40대입니다 술을 좋아하는데 잘 마실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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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직계 가족 중 환자가 1명 있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률은 1.5배, 2명 있으면 2.5배 높아진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직계 가족의 대장암 발병이 55세 전이었다면 3~4배로 늘어나며, 만약 부모 모두 대장암 환자라면 자녀의 발병 확률은 5배 증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대장암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대장암 발병의 위험요인에는 유전적 요인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50세 이상의 연령
  • 식생활(동물성 지방,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붉은 고기, 가공육)
  • 비만
  • 염증성 장질환
  • 성 용종
  • 신체 활동 부족
  • 음주
  • 흡연

그중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인은 식생활입니다. 특히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술을 마시는 사람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1.2~1.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해외 공신력 있는 기관에 따르면 음주는 여러 유형의 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술을 많이 마실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맥주, 와인 및 주류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술에 포함된 에탄올로 인해 대장암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금주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술을 꼭 먹어야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1잔 이하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평소에 술을 많이 좋아하셨기 때문에 완벽하게 끊기가 어렵다면 시중에 많이 나와있는 논알콜 맥주 등을 섭취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술을 드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며, 음주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선생님과 논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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