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결과에서 “유방암 의심” 판정을 받았을 때 궁금해하실만한 정보를 모았습니다. 검진 이후 암으로 의심되는 소견이 발견되었을 때 의심 소견이 있는 부분의 조직을 떼어내서 암인지 검사하는 생체검사를 하게 됩니다.
조직검사란?
유방 조직검사란 무엇인가요?유방 조직검사란 의심스러운 부위의 조직을 떼어내서 암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염증인지, 단순한 혹인지, 암인지를 판별할 수 있어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 검사를 통해 유방 안에서 의심스러운 조직의 위치와 형태를 확인한 후에 조직을 떼어내서 암인지 아닌지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암이 아닐
맘모톰
해당 검사의 정식 명칭은 진공보조흡인생검이지만, 보통 맘모톰(검사에 쓰이는 장비 이름)이라고 많이 불립니다.맘모톰(vacuum-assisted biopsy; mammotome biopsy)은 진공 흡입기와 회전 칼이 부착된 굵은 바늘(7-11게이지)을 이용해 다른 조직검사보다 많은 양의 조직을 떼어낼 수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많은 양의 조직을
세침흡인생검
세침흡인생검(fine needle aspiration biopsy)은 세침흡인세포검사 혹은 미세침흡인생검으로도 불려요. 이 검사는 얇은 바늘(20 ~ 25게이지)을 이용해서 병변의 세포를 뽑아 분석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세침흡인생검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세침흡인생검을 할 때 의사가 의심 부위를 직접 만져보면서 검사를 할 수도 있고, 유방초음파로 영상을 확인
중심생검(총생검)
총 생검(gun biopsy, core biopsy)은 세침흡인생검보다 굵은 바늘(14 ~ 18게이지)을 이용해 조직을 떼어내는 검사 방법입니다. 총을 쏘듯 순간적으로 바늘을 찔러 넣었다가 빼기 때문에 총 생검이라고 불러요. 총 생검은 어떻게 진행되나요?검사 부위에 부분 마취를 하고 총처럼 생긴 기구 안에 바늘을 넣은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탕” 소리를
수술적 생검
수술적 생검은 외과적 수술을 통해 조직검사를 진행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총 생검이나 진공보조흡인 생검으로 진단할 수 없을 때 수술적 생검을 하게 되며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유방초음파 영상에서 잘 보이지 않는 미세석회화의 경우 주로 수술적 생검을 진행합니다. 수술적 생검은 암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이지만,
감시림프절 생검
감시 림프절 생검이란 무엇인가요? 감시 림프절이란 암세포가 전이될 때 가장 먼저 퍼지는 림프절을 말합니다. 유방암의 경우 감시 림프절은 겨드랑이 부위에 있는 림프절이 해당됩니다. 사람에 따라 감시 림프절의 개수와 위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감시 림프절 생검 (Sentinel Lymph Node Biopsy; SLNB)이란 감시 림프절을 떼어내어 암세포의 림
조직검사 유의사항
비수술적 생검 유의사항유방 조직을 얻는 과정에서 피부를 뚫고 들어가므로 바늘구멍만 한 상처가 남아 출혈의 위험성이 있어요. 조직검사 전 항응고제(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를 복용 중이었다면 출혈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복용을 중단해야 할 수 있습니다.출혈 예방을 위해 조직검사 후 검사 부위를 두꺼운 거즈로 압박하게 됩니다. 압박되는 느낌이 불편하거나 답답하게
조직검사 부작용
조직검사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유방 조직검사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직검사 부위에 멍이나 통증 조직검사 부위 출혈 조직검사 부위 주변 감염 유방 외관 변화 위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의 면담을 추천드리며, 특히 조직검사 부위 주변의 감염은 발열, 유방이 부푸는 느낌 및 열감, 분비물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