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느 봄날, 루닛케어팀이 유방암과 맞서 위기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겨낸 이루미(가명)님을 만났습니다. 담당 교수님과 함께 “암은 죽는 병이 아니다! 암은 고칠 수 있는 병이다!” 를 외치며 치료 과정을 걸어온 이루미님의 이야기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걷기 좋은 곳을 자주 산책하고 때론 야구 경기를 보며 응원도 한다는, 현재는 직장에 복귀하여 누구보다
암 환자여도 괜찮아
유방암 진단 이후의 긍정적인 삶 [루닛케어] 암을 처음 발견하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이루미] 처음에는 그냥 컨디션이 좀 안 좋은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계속 나아지는 기분이 들지 않았고 등에서 시작하는 기분 안 좋은 통증, 일반적이지 않은 통증이 있었어요. 괜찮은가 싶으면 또 통증이 생기고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네에 있는 유방외과에 혼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