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기 좋은 시골로 이사 가서 사는 게 좋은가요?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이 흡연이므로 금연은 필수이고 간접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대기오염 또한 일부 영향이 있지만 일부러 공기 좋은 산속이나 시골로 이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술 후엔 정기적인 외래 추적관찰이 필요하며, 항암화학치료 중인 경우 합병증 및 부작용이 생겼을 때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므로 교통이
흡연자입니다.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Q. 액상형 전자담배나 궐련형 전자담배가 금연에 효과가 있는지와 해롭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 카트리지를 사용해 담배를 빨 때마다 카트리지 안에 들어 있는 니코틴을 기화시켜서 흡입할 수 있게 한 제품입니다. 금연보조제로서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으며, 미국암협회에서는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금연전문 치료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을
보완대체요법이 궁금합니다.
Q. 온열치료가 폐암에 효과적인가요? 현재까지 폐암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수술, 항암화학치료, 방사선치료입니다. 아직까지는 온열치료만으로 폐암을 줄여주거나 없앨 수 있다는 확실한 근거가 없으며, 방사선치료 등과 동시에 병합 치료를 할 때 치료 효과를 올려줄 수 있다는 일부 보고가 있습니다. 폐암이 재발하였을 때나 원격 전이가 있어 통증 등이 있어 완화
치료 중 음식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Q. 폐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단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폐암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소화기계 암이나 유방암 등에 비해 음식과의 관계가 비교적 덜 연구된 암입니다. 세계암연구재단과 미국암협회의 전문가 보고서에 따르면, 폐암의 발병을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음식들은 모두 3등급(limited-suggestive evidence: 의미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요?
Q. 건강보험에서 간병비 급여화가 되나요? 환자의 심리 정서적 안정 여부는 치료 결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의 간병 서비스 제공은 환자의 원활한 회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핵가족화, 맞벌이 가구의 급증, 환자 돌봄에 대한 국가 책임론 강화 등 사회적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환자 간병을 위한 사회적 지원에
폐암 진단 후 마음이 힘들어요.
Q. 폐암 치료, 재발에 대한 불안감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폐암 치료와 재발에 대해 불안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불안이 너무 심하면 건강에 해로운 상황이 됩니다. 불안 때문에 치료에 대한 결정을 못 하기도 하고 불안 때문에 식욕부진, 구역, 구토, 피로, 통증 같은 신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예민해져서 대인관계가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말기 환자입니다. 호스피스는 무엇인가요?
Q.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무엇인가요?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행위입니다. 완화의료는 호스피스치료뿐 아니라, 진단시부터 투병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모든 불편한 신체적 정서적 증상을 완화하는 의료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을 가진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통증을 비롯한